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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메일 안티 피싱 기능 강화

2011.07.01 Gregg Keizer   |  Computerworld
구글은 지메일에 일부 메시지의 발신자 주소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안티 피싱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들이 지메일 로그인 자격이나 개인 정보를 드러내며 사람들을 속이려는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발견하기 위해 설계됐다.

지메일은 받은 메일을 발신하지 않았거나 자신의 연락처에 목록에 없는 수신자의 모든 메시지에서 이메일 어드레스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이메일 마케팅 업체와 같은 서드파티 업체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 것과 자동으로 보내는 주소를 표시해준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엘라 이와스즈키윅즈는 “누군가 거짓으로 은행처럼 신뢰할 수 있는 메일을 보낸다면, 메시지가 어디서 왔는지 쉽게 메시지를 열어볼 수 있다”고 지메일 블로그를 통해 설명했다.

이전의 지메일 사용자는 수동으로 이메일 서비스에서 ‘세부 정부 보기’ 링크를 클릭하면, 보낸 사람의 이메일 주소를 볼 수 있었다.

구글은 지메일을 지원하는 사이트의 새로운 피싱 방지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세부 사항은 한 번이라도 수신자와 통신하거나 지메일 연락처에 주소를 추가한 발신자의 전체 주소를 보여주는 것을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구글은 보낸 사람의 이메일 주소를 발견하고 이 메시지가 서드파티 도메인을 통해 전송되는지를 메시지 헤더를 이용해 확인한다.

다른 웹 메일 서비스는 이와 유사한 기능이 부족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핫메일은 사용자가 지정하면 보낸 사람의 주소가 표시되지만, 자동으로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핫메일의 경우에는 보낸 사람의 이름 위에 마우스를 움직여 전체 주소를 팝업으로 보여준다.

구글은 이달 초에 있었던 한달 동안 미국과 한국 공무원, 군인, 중국 운동가와 언론인의 계좌를 훔친 중국인 해커를 비난하며, 지메일 사용자를 목표로한 적극적인 피싱 공격을 인정한 바 있다.

해커는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수집하는데 사용하는 가짜 지메일 로그인 페이지로 링크하는 것 등 친구나 동료에게 의도적으로 스푸핑 이메일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중국은 이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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