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은 특정 위치에서의 높은 체크인(check in) 빈도수를 기록한 사용자에게 ‘메이어(mayer)’ 지위를 부여하여 인센티브(incentive)를 제공한다. 한 장소에서 가장 높은 체크인을 실시한 사용자는 ‘메이어’가 되며, 그 지위는 다른 사용자가 더 많은 체크인을 하기 전 까지 유지된다.
포스퀘어는 또한 사용량에 따라 ‘뉴비(Newbie)’에서 ‘수퍼스타(Superstar)’까지의, 뱃지(badge)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엔 체크메이트 어플리케이션(Checkmate app)을 개발하여 사용자가 어느 장소에 도착하면, 자동적으로 그의 위치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 또한 실시하고 있다.
비즈니스에의 장점 : 포스퀘어가 여러 대형 브랜드들과 이루어낸 파트너십이 실례다. 위치정보를 비스니스에 활용하는데 적합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중소형 비즈니스 경영자들에게 있어, 이는 전국의 수 백만 사용자를 당신의 비즈니스로 끌어들이는 계기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과정은 간단하다. 포스퀘어에 체크인한 고객들에게는 페스트리를 구입할 경우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시행하라. 직원들에게 이를 교육시키고, 이를 홍보하라.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여기에 만족을 느낀 고객들은 당신의 비즈니스를 그들의 친구들에게도 소개할 것이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전략을 시행한 초기 사업자 중 한 곳이다. 그들은 각기 다른 5개 이상의 매장에서 체크인한 고객들에게 ‘바리스타(barista)’ 뱃지를 부여하였다. 또한 그들은 각 매장의 ‘메이어’들에게 무료 프라푸치노(Frappuccino)를 제공하기도 했다. 라디오색(RadioShack) 또한, 이보다 독창적 이진 않지만,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 그들은 최초로 체크인하여 서비스를 이용한 신규 고객들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2. 구글 맵스
지금껏 웹 매핑(Web mapping) 서비스는 단순히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의 이동을 추적하는데 필요한 기술이라고만 생각되어왔다. 그러나 구글 맵스(Google Maps)는 여기에 체크인 기능을 더해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특정 위치를 평가하고 리뷰(review)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은 맵 서비스와 소셜) 위치 서비스의 경계를 허물었다. 포스퀘어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구글의 기능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작동되며, 래티튜드(Latitude)와도 호환된다. 사용자들은 구글 맵스를 통해 체크인할 때, 이러한 위치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할 지, 혹은 공개적으로 포스팅(posting)할 지 선택할 수 있다.
비즈니스에의 장점 : 래티튜드가 포스퀘어에 비해 특별히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는 2억 명에 이르는 구글 맵스 사용자들의 체크인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고 그저 맵 서비스를 길 찾기 용도로만 활용하는 이들까지도 잠재 소비자로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