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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BYOT, 막을 수 없다면 수용하라

2011.06.28 Lisa Banks  |  CIO
호주에서 BYOT(Bring your own technology) 스키마 사용이 증가하면서 CIO들이 IT의 소비자화를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BYOT 스키마가 호주 CIO들 사이에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지만, BYOT 스키마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브리지포인트 커뮤니케이션즈(BridgePoint Communications)의 디렉터 팀 스미스는 그러한 스키마가 심각한 보안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BYOT가 대중화된 이유 중 하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의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용했기 때문이다”라고 스미스느 말했다. “BYOD에 대한 보안이 어느 순간 기업에 크게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스미스는 경고했다.

이러한 스키마가 위험하지만 CIO들은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통제하려 해도, 딱히 손을 쓰지 못하는 실정이다.

스미스는 “이미 전쟁은 끝났고 CIO들은 BYOT 전쟁에서 패했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을 차단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더 이상 이를 차단할 수 없다”라고 스미스는 덧붙였다.

“태블릿과 아이패드가 이러한 변화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이 성숙해짐에 따라 이러한 디바이스를 통제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보안에 있다.” 특히 회의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길 좋아하는 임원이 있으면 BYOT 스키마는 IT부서가 이를 막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BYOT를 막으려는 신호가 없어짐에 따라 많은 분야에서 변화가 시작됐다. BYOT 스키마를 가지고 있는 몇몇 고객사들이 있는데 그 기업의 CIO들은 BYOT 스키마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있다. 몇몇 선도적인 기업들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BYOT를 잘 활용하면, 다른 기업들을 그들을 곧 따라할 것이다”라고 스미스는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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