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7

기고 | 데이터센터 용량 계획을 개선하기 위한 3단계

Jean-Pierre Garbani | CIO
앞으로 수 년간 가상화, 내/외부 클라우드 컴퓨팅, 여러 종류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제공하는 유연성과 대체 비용 덕분에 IT인프라 및 운영(I&O) 전문가들은 애플리케이션이나 비즈니스 서비스를 구동하는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용량 계획의 대상을 확대하며 그로 인해 용량을 계획하는 과정도 바뀔 것이다. 하드웨어 사양 예측해 이를 기준으로 용량을 계획하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플랫폼 선정을 통해 비즈니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용을 이해하고 최적화하는데 핵심이 있다.

전통적인 용량 계획은 4단계로 이뤄졌다. 1단계 : CPU 부하 또는 전체적 네트워크 트래픽과 같은 2차적 지표를 이용해 기업의 서버, 저장 장치, 네트워크 인프라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준 자료를 만든다. 2단계와 3단계: 인프라에서 운영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변화 및 주어진 비즈니스 서비스들의 작업 증가에 의한 ‘변화 추이’나 작업 부하를 측정한다. 4단계 : 앞선 단계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해 차기 인프라에서 필요한 사항을 예측하고 이러한 요구 사항을 어떻게 만족시킬 것인가를 결정한다.

전통적인 접근 방식은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닌 구성 요소들을 기반으로 하며, 비용과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최근에 등장한 데이터센터의 비용 및 제약 사항들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적용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주어진 비즈니스 서비스를 위한 배치 선택이라는 간단한 사실은 특정 서비스가 어디에서 구동될 것인지를 결정하기 전에 결정을 뒷받침하는 모든 요소들을 특히 비용과 가치의 관점에서 반드시 살펴봐야 함을 의미한다.

앞으로 용량 계획은 내외부 선택을 모두 따르며, 가상 대안뿐 아니라 물리적 대안도 지원할 것이다. 더 나아가 새로운 용량 계획 담당 조직은 I&O 부서의 일부가 아닌, CIO에게 보고하는 전사적 관리 그룹의 일부가 돼야 한다. 포레스터는 미래에 경쟁적인 IT서비스들을 제공하고자 하는 I&O 전문가들에게 현 용량 계획 과정을 3단계로 개선하여 각각 비용-가치 분석, 거버넌스 그리고 전사적 계획으로 진행하길 추천한다.

1. 서비스가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비용-가치를 분석한다.

이는 활동기준원가(ABC; Activity-based costing)에 기반을 둔 의사 결정 보조 단계로 모든 실질적인 비용을 고려하여 분석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수나 사용되는 빈도 등을 고려했을 때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총자본과 운영 비용 측면에서 기대 수준보다 훨씬 뛰어나며 어느 수준의 임계값을 가질 수도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경비가 적게 드는 대안들 사이에서 확실한 후보가 된다. 특히 설비들과 에너지 비용이 총 IT자본과 운영 비용에서 점점 더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I&O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서비스들의 비용-가치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 거버넌스 단계에서는 추천 사항들이 중요한 기업 정책들에 부합하도록 한다.

이는 일종의 변형으로 비용-가치 분석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어떠한 결정도 보안, 아웃소싱, 감사 및 기밀 관리 등에 관한 기업 정책들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필요한 것이 거버넌스다. 따라서 공용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낮은 비용의 솔루션이 직원별 파일들과 같은 저용량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해 수익성은 더 우수할지 몰라도, I&O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혹은 내부 플랫폼 중 그들의 플랫폼을 선택할 때 보안과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등의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3. 최종적으로는 전사적인 ITIL기반의 용량 계획 형태를 띠게 될 것이다.

과거의 방법과는 달리 새로운 용량 계획 과정은 데이터센터 전체에 사용된 모든 기술들을 고려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기술 유형을 상호 참조한다. 새로운 용량 계획 과정은 여전히 네트워크 계획, 저장 공간 계획, 연산 계획 등을 포함하는 한편, 이러한 기술 사일로(silo)들, 설비들, 전사적인 규모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서비스들 간의 관계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비즈니스 용량 관리, 서비스 용량 관리, ITIL에 기반한 기술 용량 관리 등의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IT리더들은 종종 클라우드 컴퓨팅의 자본 절약에서 오는 혜택을 매우 강조하지만, 이는 요점을 놓치는 것이다. 클라우드 기술에서 중요한 것은 IT에게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전달 플랫폼의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SaaS, IaaS, 내부 클라우드 및 가상화된 인프라 등은 다양한 용량과 비용을 제공한다. 모든 선택들이 그러하듯,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용량 계획이 추구하는 역할이다. 용량 계획을 통해 IT 리더들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서비스 질을 제공하려면 얼마나 많은 혹은 얼마나 적은 자원을 제공해야 하는지 파악함으로써 그들의 클라우드 투자를 최대한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Jean-Pierre Garbani는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자 부사장이며 인프라와 운영(I&O)에 대한 IT시장을 조사하고 전망하고 있다. ciokr@idg.co.kr



2011.06.27

기고 | 데이터센터 용량 계획을 개선하기 위한 3단계

Jean-Pierre Garbani | CIO
앞으로 수 년간 가상화, 내/외부 클라우드 컴퓨팅, 여러 종류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제공하는 유연성과 대체 비용 덕분에 IT인프라 및 운영(I&O) 전문가들은 애플리케이션이나 비즈니스 서비스를 구동하는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용량 계획의 대상을 확대하며 그로 인해 용량을 계획하는 과정도 바뀔 것이다. 하드웨어 사양 예측해 이를 기준으로 용량을 계획하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플랫폼 선정을 통해 비즈니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용을 이해하고 최적화하는데 핵심이 있다.

전통적인 용량 계획은 4단계로 이뤄졌다. 1단계 : CPU 부하 또는 전체적 네트워크 트래픽과 같은 2차적 지표를 이용해 기업의 서버, 저장 장치, 네트워크 인프라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준 자료를 만든다. 2단계와 3단계: 인프라에서 운영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변화 및 주어진 비즈니스 서비스들의 작업 증가에 의한 ‘변화 추이’나 작업 부하를 측정한다. 4단계 : 앞선 단계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해 차기 인프라에서 필요한 사항을 예측하고 이러한 요구 사항을 어떻게 만족시킬 것인가를 결정한다.

전통적인 접근 방식은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닌 구성 요소들을 기반으로 하며, 비용과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최근에 등장한 데이터센터의 비용 및 제약 사항들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적용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주어진 비즈니스 서비스를 위한 배치 선택이라는 간단한 사실은 특정 서비스가 어디에서 구동될 것인지를 결정하기 전에 결정을 뒷받침하는 모든 요소들을 특히 비용과 가치의 관점에서 반드시 살펴봐야 함을 의미한다.

앞으로 용량 계획은 내외부 선택을 모두 따르며, 가상 대안뿐 아니라 물리적 대안도 지원할 것이다. 더 나아가 새로운 용량 계획 담당 조직은 I&O 부서의 일부가 아닌, CIO에게 보고하는 전사적 관리 그룹의 일부가 돼야 한다. 포레스터는 미래에 경쟁적인 IT서비스들을 제공하고자 하는 I&O 전문가들에게 현 용량 계획 과정을 3단계로 개선하여 각각 비용-가치 분석, 거버넌스 그리고 전사적 계획으로 진행하길 추천한다.

1. 서비스가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비용-가치를 분석한다.

이는 활동기준원가(ABC; Activity-based costing)에 기반을 둔 의사 결정 보조 단계로 모든 실질적인 비용을 고려하여 분석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수나 사용되는 빈도 등을 고려했을 때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총자본과 운영 비용 측면에서 기대 수준보다 훨씬 뛰어나며 어느 수준의 임계값을 가질 수도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경비가 적게 드는 대안들 사이에서 확실한 후보가 된다. 특히 설비들과 에너지 비용이 총 IT자본과 운영 비용에서 점점 더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I&O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서비스들의 비용-가치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 거버넌스 단계에서는 추천 사항들이 중요한 기업 정책들에 부합하도록 한다.

이는 일종의 변형으로 비용-가치 분석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어떠한 결정도 보안, 아웃소싱, 감사 및 기밀 관리 등에 관한 기업 정책들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필요한 것이 거버넌스다. 따라서 공용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낮은 비용의 솔루션이 직원별 파일들과 같은 저용량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해 수익성은 더 우수할지 몰라도, I&O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혹은 내부 플랫폼 중 그들의 플랫폼을 선택할 때 보안과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등의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3. 최종적으로는 전사적인 ITIL기반의 용량 계획 형태를 띠게 될 것이다.

과거의 방법과는 달리 새로운 용량 계획 과정은 데이터센터 전체에 사용된 모든 기술들을 고려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기술 유형을 상호 참조한다. 새로운 용량 계획 과정은 여전히 네트워크 계획, 저장 공간 계획, 연산 계획 등을 포함하는 한편, 이러한 기술 사일로(silo)들, 설비들, 전사적인 규모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서비스들 간의 관계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비즈니스 용량 관리, 서비스 용량 관리, ITIL에 기반한 기술 용량 관리 등의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IT리더들은 종종 클라우드 컴퓨팅의 자본 절약에서 오는 혜택을 매우 강조하지만, 이는 요점을 놓치는 것이다. 클라우드 기술에서 중요한 것은 IT에게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전달 플랫폼의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SaaS, IaaS, 내부 클라우드 및 가상화된 인프라 등은 다양한 용량과 비용을 제공한다. 모든 선택들이 그러하듯,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용량 계획이 추구하는 역할이다. 용량 계획을 통해 IT 리더들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서비스 질을 제공하려면 얼마나 많은 혹은 얼마나 적은 자원을 제공해야 하는지 파악함으로써 그들의 클라우드 투자를 최대한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Jean-Pierre Garbani는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자 부사장이며 인프라와 운영(I&O)에 대한 IT시장을 조사하고 전망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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