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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오라클 '자바 EE 7, PaaS에 최적'

2011.06.27 Paul Krill  |  InfoWorld
엔터프라이즈 자바(Java EE) 차세대 버전이 PaaS 클라우드 컴퓨팅에 최적화된 특징을 보여줄 것이라고 오라클 공식 대변인이 지난 23일 공식 언급했다. 자바 EE 7은 올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오라클의 자바 EE 플랫폼 부문 수석 린다 드미칠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우리의 주 목표는 자바EE 플랫폼을 클라우드에서의 사용에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자바 EE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후속작 자바 EE 8에 대해서도 힌트를 남겼다. 이에 따르면 자바 EE 8은 완전히 모듈러 형태일 것이며 SaaS 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사용에 적합한 특징을 지닐 예정이다.

오라클 측은 이번 자바 EE 7이 PaaS 환경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멀티-티넌시 지원, 소형 프로그래밍 모델, 새로운 플랫폼 역할 등을 통해서다.

드미칠은 "멀티-티넌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리소스 매니저와 컨테이너가 협력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티넌트 아이덴티파이어를 전달하고 티넌트 간 격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의 협력이라는 설명이다.

그녀는 또 J캐시, JAX-RS와 같이 클라우드 환경에 유용한 APIs들도 자바 EE 7에 추가됐다고 전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자바 EE 7은 또 PaaS 기능 외에 SaaS에 대한 제한적인 지원 능력을 보유할 전망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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