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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클라우드 업체 선정 시 8가지 체크리스트

2011.06.24 Todd R. Weiss   |  CIO


6. 데이터를 어떻게 다시 찾아올 수 있는가? 클레이브룩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기업의 데이터센터나 혹은 다른 클라우드 업체로 옮길 경우, 데이터가 정확히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다시 찾아올 수 있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계약서 조항대로로 당신은 언제든지 해당 클라우드 업체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결정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는, 미리 분명히 하지 않았다가는 계약 종료 시점에서 클라우드 제공업체에게 돈을 지급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귀띔했다.

클레이브룩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되찾아오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이에 대해 미리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것은 계약 협상의 일부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7. 정부 규제에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많은 기업들은 고객의 개인정보 및 데이터와 관련된 정부의 규제를 따라야 한다. 클레이브룩은 이를 염두에 두고, 당신의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규제들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특정 영역의 외부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싶지 않은데도 규제들로 인해 특정 지역이나 국가를 벗어나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데이터가 특정 공간의 내부에만 머무를 거란 사실을 클라우드 제공업체로부터 어떤 식으로 보장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전했다.

클레이브룩은 정부 규제를 준수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책임임을 강조했다. 그는 “클라우드로 옮긴 이후에도 여전히 규제를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역시 계약의 일부임을 확실히 하라”고 충고했다.

8. 내가 실제로 지불하게 될 비용은 어떤 것들인가? 클레이브룩은 “아마존의 EC2와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들이 함께 등장했을 당시, 사람들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면 분명 더 적은 비용이 들거라 추측했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됐고, 어떤 이들은 그들의 자체 데이터센터를 확장해 되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클라우드에서 앱을 구동시키는 것과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구동시키는 것의 비용을 제대로 추정해서 잘 비교해야 한다”고 전했다.

클레이브룩은 클라우드 업체들이 그들의 비용 견적에서 그러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포함시키지 않게 되면 고객들은 가격을 잘못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무 것도 추측하지 말고 필요한 모든 것들을 묻고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에도 요금이 부과되는지 물어보라. 질문을 많이 해라. 그리고 망설였던 질문들은 반드시 물어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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