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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 리더십|조직관리

2011년 가장 각광 받는 신종 IT 직업 6가지

2011.06.16 Robert Strohmeyer  |  InfoWorld
IT 분야의 직업을 찾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미국 노동국 통계에 따르면 5월에만 1만 개 이상의 IT 일자리가 생겨났다. 이는 1월 이후로 보이고 있는 꾸준한 증가세가 반영된 결과이다. 6월에 IT 취업 전문 사이트 Dice.com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력 관리 및 채용 담당자의 65%가 2011년 2사분기에 이전 6개월 동안보다 더 많은 기술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어떤 일자리가 가장 성장잠재력이 크고, 아웃소싱과 경기 침체를 이겨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이들 직업 중 최고를 가려내기 위해서 InfoWorld는 Dice.com이나 모디스(Modis)같은 IT 취업 사이트를 샅샅이 조사하고, IT 임원들과 앞으로 채용하고 싶은 인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이를 통해 InfoWorld는 IT를 더욱 민첩하고 사회적으로 변모시키면서도 사업에 더욱 밀접하게 관련된 직업들이 각광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과학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여기서 소개하는 6개의 직업은 실질적인 언급 횟수나 무작위 샘플 조사를 통해 선정된 것은 아니다. 이 직업들을 미래를 준비하기 원하는 기업들에 실제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정했다. 요컨대, 이 직업들이 급여수준이 높으면서도 안정적이고,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회사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 비즈니스 아키텍트(Business architect)
IT가 사업과는 별개라는 것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상부 경영진은 기술이 단순히 성공을 위한 요소가 아니라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를 이룩하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기술 융합과 사업 과정을 위해 비즈니스 아키텍트라고 알려진 신종 기업 아키텍트(Enterprise Architect)가 등장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IT 전략 부문 애널리스트인 알렉스 컬른은 "비즈니스 아키텍처의 목적은 사업 전체를 한데 묶는데 있다"며, "이것은 IT를 영업, 고객 서비스, 기타 핵심 부문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영계획을 중심으로 형성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을 통해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역할을 담담했던 전통적인 기업 아키텍트와는 다르게 비즈니스 아키텍트는 사업체의 구성원으로서 CEO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기업을 위한 높은 수준의 기술전략을 구상하는 일을 담당한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아키텍트는 일반적인 기업 아키텍트보다 기업의 사업모델과 업무 흐름에 더 깊이 관여하고 있다. IT에 초점을 맞춘 MBA를 생각하면 된다. 
 
컬른은 "사업 책임자들은 자사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하고 그 기술을 벗어나 차세대 기술로 옮겨갈 수 있는 자유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언젠가 경영진이 몇몇 설정화면을 클릭하여 새로운 사업계획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면, 추진력 있는 사람이라 칭송 받던 기업 아키텍트의 명성이 퇴색될 것이다. 비즈니스 아키텍트의 임무는 관리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일부 조직에서는 적절한 경험과 성향을 갖춘 기업 아키텍트가 비즈니스 아키텍트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컬른은 "2012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직업을 꼽으라면, 비즈니스 아키텍트만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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