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4

데이터센터 다시 확장 추세...“가상화로도 한계”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데이터센터의 1/3 정도는 향후 몇 년 동안 물리적으로 확장하거나, 새로운 공간을 임차하게 될 전망이다.
 
이 조사 결과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데이터센터 시설들이 직면하고 있는 압박과 수요 유지를 위해 데이터센터와 IT 관리자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압력을 잘 보여준다.
 
업타임 인스터튜트(Uptime Institute)는 525개의 데이터센터 운영자들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이중 71%는 북미에 위치한 기업들인데, 응답자의 36%는 2012년까지는 전력과 냉각, 공간을 한계까지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46%와 29%는 수요 충족을 위해 각각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지역에 추가로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클라우드 서비스로 IT 워크로드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응답자도 전체의 20%였다.
 
데이터센터 관리자 협회인 애프콤(Afcom)도 360명의 IT 관리자들과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중 29%에 달하는 사람들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있거나,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앞으로 2년 이내에 기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거나,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응답자도 21%에 달했다.
 
데이터센터를 설계해 구축하고 있는 빅 그룹(Bick Group)의 수석 부사장 태드 데이비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최근 10년 동안 가상화를 통해 상당한 이점을 누리고 있다. 데이비스는 "현재로서는 남아 있는 게 많지 않다. 따라서 확장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업타임의 콘텐츠 및 출판 부문 디렉터인 매트 스탠스베리는 "많은 기업들이 서버 교체 주기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예산이 늘어나면서 조만간 용량을 다 소모하는 곳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제공 업체인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Digital Realty Trust)는 최근 연 매출 10억 달러, 또는 5,0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북미 지역 IT 기업의 경영진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는 올해 중 자신들의 데이터센터를 확장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히 높은 비율인데, 이에 대해 디지털 리얼티는 조사 대상 기업들의 규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확장 방법은 다양하다. 물리적으로 확장을 할 수도 있고, 공간을 임차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이전할 수도 있다. 이는 지난해 조사했을 때의 응답자 비율보다 4%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파급효과를 측정하는 한 가지 수단은 전력 소비이다. 미국 환경부(EPA)가 200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버 및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량은 올해까지 7GW에서 12G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발전소 10개가 더 필요한 소모량이다. 또 2000년과 비교하면 2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EPA는 2007년의 추정치를 갱신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후퇴와 에너지 효율성 개선으로 최초 추정치보다는 전력 소모가 줄어들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 EIA(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발전 설비에 대한 수요가 필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업과 가정을 모두 포함, 2035년까지 전기 에너지 사용은 223GW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발전 설비 용량 중 폐기될 39GW를 감안한 수치이다.  editor@itworld.co.kr




2011.05.24

데이터센터 다시 확장 추세...“가상화로도 한계”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데이터센터의 1/3 정도는 향후 몇 년 동안 물리적으로 확장하거나, 새로운 공간을 임차하게 될 전망이다.
 
이 조사 결과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데이터센터 시설들이 직면하고 있는 압박과 수요 유지를 위해 데이터센터와 IT 관리자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압력을 잘 보여준다.
 
업타임 인스터튜트(Uptime Institute)는 525개의 데이터센터 운영자들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이중 71%는 북미에 위치한 기업들인데, 응답자의 36%는 2012년까지는 전력과 냉각, 공간을 한계까지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46%와 29%는 수요 충족을 위해 각각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지역에 추가로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클라우드 서비스로 IT 워크로드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응답자도 전체의 20%였다.
 
데이터센터 관리자 협회인 애프콤(Afcom)도 360명의 IT 관리자들과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중 29%에 달하는 사람들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있거나,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앞으로 2년 이내에 기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거나,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응답자도 21%에 달했다.
 
데이터센터를 설계해 구축하고 있는 빅 그룹(Bick Group)의 수석 부사장 태드 데이비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최근 10년 동안 가상화를 통해 상당한 이점을 누리고 있다. 데이비스는 "현재로서는 남아 있는 게 많지 않다. 따라서 확장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업타임의 콘텐츠 및 출판 부문 디렉터인 매트 스탠스베리는 "많은 기업들이 서버 교체 주기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예산이 늘어나면서 조만간 용량을 다 소모하는 곳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제공 업체인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Digital Realty Trust)는 최근 연 매출 10억 달러, 또는 5,0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북미 지역 IT 기업의 경영진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는 올해 중 자신들의 데이터센터를 확장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히 높은 비율인데, 이에 대해 디지털 리얼티는 조사 대상 기업들의 규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확장 방법은 다양하다. 물리적으로 확장을 할 수도 있고, 공간을 임차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이전할 수도 있다. 이는 지난해 조사했을 때의 응답자 비율보다 4%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파급효과를 측정하는 한 가지 수단은 전력 소비이다. 미국 환경부(EPA)가 200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버 및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량은 올해까지 7GW에서 12G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발전소 10개가 더 필요한 소모량이다. 또 2000년과 비교하면 2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EPA는 2007년의 추정치를 갱신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후퇴와 에너지 효율성 개선으로 최초 추정치보다는 전력 소모가 줄어들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 EIA(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발전 설비에 대한 수요가 필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업과 가정을 모두 포함, 2035년까지 전기 에너지 사용은 223GW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발전 설비 용량 중 폐기될 39GW를 감안한 수치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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