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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아웃소싱

인터뷰 | 아웃소싱계의 괴짜 커플에 듣는 제록스의 ACS 합병 1년

2011.05.24 Stephanie Overby  |  CIO

제록스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업체인 ACS를 64억 달러에 인수한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의미의 통합인 두 기업의 기술, 업무 처리과정, 문화 등의 결합은 이제 막 시작됐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합병한 두 기업이 합병의 목적을 이루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느냐다. 최근 제록스-ACS가 전개한 자체적인 마케팅 캠페인은 제록스-ACS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각자의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제록스-ACS는 제록스의 강점인 문서 기술에 ACS의 업무 처리과정을 관리하고 전문화하는 전문성을 더한다면 새로운 수준의 기업서비스 제공업체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CIO.com은 제록스의 CIO 존 맥더못, ACS의 IT 아웃소싱 사업부 책임자 케빈 카이저를 만나 제조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통합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 제록스-ACS에 있어서 IT 서비스의 역할, 그리고 ACS의 신규(그리고 가장 수익성이 낮은) 아웃소싱 고객 제록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CIO.com: 업계 분석가들은 제록스와 ACS의 동반자 관계를 기술 합병계의 괴짜 커플로 보는 경향이 있다. Dell-페럿(Perot) 또는 HP-EDS 등의 기업들보다 이 두 기업이 어떻게 서로를 보완할지 예상하는 것이 더 어렵다. 두 기업의 동반자 관계의 가치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존 E. 맥더못, 제록스 CIO:
CIO들과 고객들로부터 제록스의 브랜드 이미지가 뛰어난 인쇄와 문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문서에 특화된 처리과정을 광범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ACS를 원한 이유다. ACS는 문서에 특화된 아웃소싱 시장에서 중요하면서도 수익이 발생하는 영역을 개척했다. 우리는 HR과 같은 전통적인 BPO영역에서도 이러한 점을 발견했다. 또한 합법적인 담보대출과 건강 기록 영역에서도 같은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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