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8

CIO 급여, 만족도, 지위 개선된 것으로 조사

Meridith Levinson | CIO

2011년은 CIO들에게 많은 이직과 취업 기회가 주어진 해가 될 것이다. 경영진급 헤드헌터 회사인 하비 내시(Harvey Nash)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CIO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IT 임원들의 83%가 올해 자신들의 업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의 72%에 비해 높은 수치다. 즉 향후 12개월 동안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전체의 23%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하비 내시 USA의 CEO 밥 미아노는 “CIO들의 업무 만족도가 CIO 역할의 경제성을 개선하는데 영향을 준다.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예산을 한층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면 업무 만족도 역시 높아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보상이 늘어나면서 만족도가 높아진 측면도 있다. 하비 내시의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세계 CIO중 39%는 기본 급여가 상승했다. 전년도의 경우, 이 수치는 27%에 불과했다. 올해 전세계 CIO들의 기본 급여는 US 20만 달러 미만이다. 그러나 미아노는 “많은 기업들이 CIO 구인에 나서면서 급여 수준이 상승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역할 확대와 기업 내부에서 지위가 올라간 것 등도 CIO들의 업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글로벌 책임을 맡게 된 CIO들의 비중이 2010년 32%에서 2011년 37%로 늘어난 것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IT 책임자의 69%는 자신들이 기업 내부에서 좀더 전략적인 역할을 하고 이에 대해 대우받는다고 느끼고 있다. 이 역시 전년도의 64%보다 높아진 수치다. 경영진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 또한 이런 결과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 설문 응답자 중 경영진에 속한 사람들은 절반에 달했다. 이는 2010년에 비해 8%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비즈니스 부문의 전략적인 파트너로 간주되는 CIO들의 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CEO 직접 보고 체계는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해에 비해 3%포인트가 높아지기는 했지만, CEO들에게 직접 보고를 하는 CIO들은 전체의 32%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약 5분의 1 정도(18%)는 CFO를 직속 상관으로 두고 있다.

 

CIO들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또 다른 역할이 있다.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다. 이번 설문에 참가한 IT 책임자들 중 절대다수는(74%) 기업이 경제 회복기에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혁신하고, 이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의 IT 부서가 이와 같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대답한 비중은 34%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7%는 2011년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분야로 비용을 관리해 절감하는 것을 들었다. 또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인 37%의 CIO들은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데 가장 중점을 둬야 한다고 대답했다.

 

미아노에 따르면 CIO들이 최우선 순위로 꼽은 3가지는 혁신 보다는 운영에 가깝다. 그러나 올해 비용 절감을 최우선 순위로 꼽은 CIO들의 수는 감소했다. 반면 기업의 경쟁력 기준을 개선하는 것이 자신들의 첫 번째 업무라고 대답한 CIO들의 수는 지난해에 비해 5%포인트 늘어났다.

 

CIO들의 혁신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들은 예산과 보고 체계, 영향력이었다. 미아노는 이와 관련, "지속적으로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둬야 하는 기업에 근무하고 있다면 혁신을 하기가 쉽지 않다.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회사는 아주 혁신적인 기업 환경을 갖춘 기업들이다. 그러나 에디슨과 같은 회사의 기업 문화는 전혀 다르다. 또 뉴욕에서 열린 CIO 컨퍼런스에서, CFO를 직속 상관으로 두고 있는 CIO들 중 80%는 혁신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어떤 CFO이든 비용과 원가를 줄이는데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림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CIO 비중

  

 

하비 내시는 2010년 11월18일에서 올해 4월4일까지 '2011년 CIO 서베이'를 실시했으며, 전세계의 IT 책임자 2575명이 이 설문에 참가했다. 이중 85%는 최고 책임자나 부사장급 이상이었다. 그리고 PA 컨설팅 그룹이 이 결과를 분석했다. ciokr@idg.co.kr




2011.05.18

CIO 급여, 만족도, 지위 개선된 것으로 조사

Meridith Levinson | CIO

2011년은 CIO들에게 많은 이직과 취업 기회가 주어진 해가 될 것이다. 경영진급 헤드헌터 회사인 하비 내시(Harvey Nash)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CIO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IT 임원들의 83%가 올해 자신들의 업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의 72%에 비해 높은 수치다. 즉 향후 12개월 동안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전체의 23%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하비 내시 USA의 CEO 밥 미아노는 “CIO들의 업무 만족도가 CIO 역할의 경제성을 개선하는데 영향을 준다.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예산을 한층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면 업무 만족도 역시 높아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보상이 늘어나면서 만족도가 높아진 측면도 있다. 하비 내시의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세계 CIO중 39%는 기본 급여가 상승했다. 전년도의 경우, 이 수치는 27%에 불과했다. 올해 전세계 CIO들의 기본 급여는 US 20만 달러 미만이다. 그러나 미아노는 “많은 기업들이 CIO 구인에 나서면서 급여 수준이 상승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역할 확대와 기업 내부에서 지위가 올라간 것 등도 CIO들의 업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글로벌 책임을 맡게 된 CIO들의 비중이 2010년 32%에서 2011년 37%로 늘어난 것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IT 책임자의 69%는 자신들이 기업 내부에서 좀더 전략적인 역할을 하고 이에 대해 대우받는다고 느끼고 있다. 이 역시 전년도의 64%보다 높아진 수치다. 경영진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 또한 이런 결과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 설문 응답자 중 경영진에 속한 사람들은 절반에 달했다. 이는 2010년에 비해 8%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비즈니스 부문의 전략적인 파트너로 간주되는 CIO들의 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CEO 직접 보고 체계는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해에 비해 3%포인트가 높아지기는 했지만, CEO들에게 직접 보고를 하는 CIO들은 전체의 32%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약 5분의 1 정도(18%)는 CFO를 직속 상관으로 두고 있다.

 

CIO들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또 다른 역할이 있다.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다. 이번 설문에 참가한 IT 책임자들 중 절대다수는(74%) 기업이 경제 회복기에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혁신하고, 이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의 IT 부서가 이와 같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대답한 비중은 34%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7%는 2011년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분야로 비용을 관리해 절감하는 것을 들었다. 또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인 37%의 CIO들은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데 가장 중점을 둬야 한다고 대답했다.

 

미아노에 따르면 CIO들이 최우선 순위로 꼽은 3가지는 혁신 보다는 운영에 가깝다. 그러나 올해 비용 절감을 최우선 순위로 꼽은 CIO들의 수는 감소했다. 반면 기업의 경쟁력 기준을 개선하는 것이 자신들의 첫 번째 업무라고 대답한 CIO들의 수는 지난해에 비해 5%포인트 늘어났다.

 

CIO들의 혁신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들은 예산과 보고 체계, 영향력이었다. 미아노는 이와 관련, "지속적으로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둬야 하는 기업에 근무하고 있다면 혁신을 하기가 쉽지 않다.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회사는 아주 혁신적인 기업 환경을 갖춘 기업들이다. 그러나 에디슨과 같은 회사의 기업 문화는 전혀 다르다. 또 뉴욕에서 열린 CIO 컨퍼런스에서, CFO를 직속 상관으로 두고 있는 CIO들 중 80%는 혁신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어떤 CFO이든 비용과 원가를 줄이는데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림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CIO 비중

  

 

하비 내시는 2010년 11월18일에서 올해 4월4일까지 '2011년 CIO 서베이'를 실시했으며, 전세계의 IT 책임자 2575명이 이 설문에 참가했다. 이중 85%는 최고 책임자나 부사장급 이상이었다. 그리고 PA 컨설팅 그룹이 이 결과를 분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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