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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조직관리

자바 창시자 제임스 고슬링, 구글에 합류

2011.03.29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자바의 전설 제임스 고슬링이 구글의 자리를 잡앗다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고슬링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은 결정을 하는 것이다. 다른 모든 좋은 가능성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고슬링은 지난 해 오라클이 썬을 인수한 후 오라클을 떠났다. 당시 고슬링이 오라클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지만, 고슬링은 이후 한 인터뷰를 통해 적절하지 않은 보상과 지나치게 빡빡한 관리 분위기가 이유라고 밝힌 바 있다.

 

구글의 제임스 고슬링 영입은 오라클이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해 자바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문제는 자바 커뮤니티 내에서도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레드몽크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코테는 “개발자들은 오라클이 자바 커뮤니티에 어떤 것을 억지로 떠맡길지에 대해 신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바 개발자들은 매우 개방적인 자바보다 못한 것에 대해 동질감을 느끼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코테는 구글이 고슬링이 가진 명성과 경력에 편승하려는 것은 말이 된다고 본다. 코테는 “구글은 자바 세계에서 기술 리더와 더 큰 생각을 채용해 왔다. 이들이 구글에서 자바에 대해 일을 하는 것을 통해 자바 커뮤니티 내에서 구글의 목소리를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더해 고슬링은 뛰어난 개발자이자 이 분야에서 전설이다. 코테는 “고슬링은 구글이 확보하고 싶어하는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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