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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첨단 CSO의 조건 '비즈니스와 커뮤니케이션'

2011.03.04 Jeff Snyder  |  CIO KR

차기 CSO의 프로파일 지난 번에 CSO를 채용한 방식대로 차기 CSO를 채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가장 적은 우려가 나타나겠지만 그것이 과연 회사를 위한 올바른 결정일까?

진보적인 기업들은 CSO를 고용할 때 최근 몇 년 새 비즈니스 동력들이 변화해온 양상을 고려한다. 채용 책임자들은 최근 기술이 비즈니스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지난 번 CSO가 기술 경험은 보유하고 있었을지언정 회사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즉 차기 CSO로는 비즈니스뿐 아니라 보안과 위기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이 채용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결론에 따라 차기 CSO는 기업 전반에 대해 협동적이고 팀워크 주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주주들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대인 관계 형성 수완을 갖춰야 한다.

오늘날의 CSO는 평생 배우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보안 위협은 그 자체가 범죄이며 최근에는 특정 국가에 의도적으로 피해를 입히려는 시도가 대두되고 있다. 다른 국가의 네티즌에 의한 경우도 있고 정부 산하의 사이버 군대에 의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현재와 미래의 CSO들은 지속적인 교육과 인증을 통해 점점 증가하는 위협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의 CSO들은 위기 관리 분야에 통달해야 하고 복잡한 위험 인텔리전스에 대한 식견도 갖춰야 한다.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강화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CSO는 앞으로 변화하는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이다. 인사 책임자들은 후보자를 살펴볼 때 CSO가 갖출 덕목으로 비즈니스 전문가가 최우선이고 그 다음이 보안과 위기 관리 전문가라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기업들은 차기 CSO를 이사회에 포함시킬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CSO는 의미 있고 협력적인 사업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위기 측정, 기업의 안전 확보 및 비보안 직원들과의 이슈 공유과정에서 경영진들과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차기 최고 보안 책임자 모색과 모집 최근 보안 인재들을 찾고 그들과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다. 구인 게시판에 보안 직무 관련 공고를 내면 언제라도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보안 직무 후보자들이 몰려들 것이다.

상위 20~25%의 보안 인재를 영입하는 데 별 관심이 없는 기업이라면 구인 공고를 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상위 20-25%에 속한 인재들은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도 높은 연봉을 받고 경쟁사에 채용될 수 있다. 이들을 고용하려는 기업들이 직접 적극적인 방법으로 먼저 연락을 취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대부분의 산업에서는 컴플라이언스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이 인터넷을 활용함에 따라, 위험과 취약성 문제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보안 사고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정교하고,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에 열광하는 이들이다. 가끔은 범죄 조직, 사이버 군대, 혹은 특정 국가 소속이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제3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CSO는 의미 있는 전문적인 관계 구축의 가치를 이해하는 비즈니스 임원이 되어야 한다. CSO는 위험 관련 이슈를 식별하고 분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기업이 사업을 영위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경영의 속도가 늦춰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보안과 위험 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또 법 집행 기관 및 정부 기관 사람들과 깊은 유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점점 증가하는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인증을 추구해야 한다.

자, 그렇다면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귀사의 현 CSO가 규제안과 규정을 강조하는가? 혹은 기업이 더 많은 사업을 영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가?

* 제프 스나이더는 글로벌 정보 보안, 기업 보안, 그리고 보안 관련 리쿠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SecurityRecruiter.com의 회장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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