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31

'맥북 속 찌꺼기를 한방에'··· 맥용 디스크 정리 앱 5선

Martyn Casserly | Macworld U.K.
맥을 최고 상태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다양한 클러스터와 디지털 찌꺼기가 시스템 곳곳에 쌓여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런 무질서 상태를 정리해 아이맥이나 맥북을 다시 '쌩쌩하게' 만들어 줄 멋진 툴이 많이 있다. 맥OS용 최고의 정리 유틸리티를 모았다.

닥터 클리너
맥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정리 유틸리티 중 하나가 트랜드 마이크로(Trend Micro)의 닥터 클리너(Dr Cleaner)다. 닥터 클리너는 여러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디스크와 메모리 클리너 무료 버전이 있고, 프로 버전은 중복 파일을 검사하는 듀플리케이트 파인더, 시스템 세부정보를 볼 수 있는 툴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격은 19.99달러다.



프로 버전이 있기는 하지만 시스템을 빠르게 정리하는 기능만 필요하다면 무료 버전으로 충분하다. 일단 설치해 실행하면 왼쪽 컬럼에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의 다양한 기능 리스트를 볼 수 있다. 핵심 기능은 정크 파일 정리와 대용량 파일 찾기다. 이 툴을 이용해 시스템을 스캔하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파일과 불필요한 설치 프로그램, 너무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큰 파일, 스토리지를 낭비하게 만드는 파일 파편 등을 찾을 수 있다.

기능 리스트에는 듀플리케이트 파인더, 앱 관리자, 파일 분쇄기 등도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시스템 속 다양한 요소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찾는 기능까지만 지원하고 실제 삭제하려면 프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또한, 화면 위쪽의 메뉴 바에서는 퍼센트(%)로 나타나는 아이콘을 볼 수 있다. 현재 메모리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메모리 클리너다. 클릭 한 번으로 정리해 불필요하게 점유된 메모리를 환원할 수 있다.

클린마이맥 3
또 다른 유명 정리 앱은 맥퍼(MacPaw)의 클린마이맥 3(CleanMyMac 3)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3번째 버전이다. 제미니 2(Gemini 2, 중복 파일 삭제 툴), 클린마이드라이브 2(CleanMyDrive 2, 내외장 디스크 드라이브 관리 툴), 하이더 2(Hider 2, 데이터 암호화 툴) 같은 유용한 툴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닥터 클리너와 마찬가지로, 클린마이맥 3은 매우 단순한 화면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임시 파일을 삭제해 저장공간을 최적화하는 일반적인 시스템 정리 작업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의 불필요한 부분이나, 애플리케이션 삭제 이후에도 남아 있는 찌꺼기 파일을 제거한다. 사진과 아이튠스, 메일 폴더를 검색해 시스템 속도를 떨어뜨리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 삭제하는 기능도 있다. 클린마이맥 3은 통합 패키지여서 여러 부가 툴을 제공한다. 앱 삭제, 확장기능 삭제, 디스크 성능 향상, 안전한 파일 삭제 등이 있다.

단, 이 모든 기능이 무료는 아니다. 체험판이 있지만 최대 500MB까지밖에 정리하지 못한다. 풀버전을 싱글 라이선스 기준 39.95달러이며, 맥 2대용은 59.95달러다. 이 라이선스는 일단 구매하면 다른 기기로 옮겨 적용할 수 있다. 물론 기존 설치본을 먼저 비활성화해야 한다. 맥퍼는 정기적으로 할인행사를 한다. 따라서 업체 웹사이트를 종종 확인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8월 말 기준 클린마이맥 3과 제미니 2, 하이더 2, 웰페이퍼 위저드 2를 55.95달러에 묶음 판매하고 있다. 맥퍼는 클린마이맥의 새 버전을 9월 중에 내놓을 예정이다.

데이지디스크
그래픽 요소를 특히 중요시하는 사용자라면 데이지디스크(DaisyDisk)를 추천한다. 드라이브 속 콘텐츠를 화려한 색상과 인터렉티브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이들 파일은 큰 파일, 문서, 음악, 다운로드 등 다양한 그룹으로 정렬된다. 각 파일은 별도의 색깔로 구분되며 드라이브에서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 나타낸다.



이는 드라이브의 현황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매우 직관적인 방법이다. 각 섹션을 클릭하면 원형 그래픽을 통해 해당 콘텐츠의 더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각 섹션이 파일을 의미한다. 필요한 파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미리 보기도 가능하다. 필요 없는 파일이라면 간단히 드래그해서 화면 아래 정크 파일을 저장하는 공간으로 끌어오면 된다. 이제 정리 작업을 모두 마치면 삭제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바로 드라이브에서 없어진다.

데이지디스크 웹사이트에 가보면 체험판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설치해 보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단, 체험판에는 삭제 기능이 비활성화돼 있다. 풀버전은 9.99달러다.

맥부스터 7
맥부스터 7(MacBooster 7)은 매우 강력한 앱이다. 중복 파일 제거, 대용량 파일 검색, 메모리 정리, 일반적인 성능 향상 같은 디스크 정리 기능 외에도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도 잡아낸다. 이 앱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스위트로, 초보자에게는 좀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앱이다. 단, 이 앱을 이용해 삭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백업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맥부스터 7은 14일 체험판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싱글 라이선스 기준 39.95달러를 내야 한다. 맥 3대용 라이선스는 59.95달러다.

앱 클리너 & 언인스톨러
마지막은 넥토니(Nektony)의 앱 클리너 & 인스톨러(App Cleaner & Installer)다. 역시 사용하기 쉬운 가벼운 앱이다. 끊어진 연결이나 파일은 물론 앱을 삭제한 후 남아 있는 잡동사니 파일을 찾아 삭제해 준다. 또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앱을 깨끗하게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템 시작 시 실행되는 앱도 설정할 수 있다.



무료 버전으로도 이들 기능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4.99달러를 내고 프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시스템 확장 기능과 파일의 실행 중인 부분 등을 삭제하는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앱 삭제 기능도 쓸 수 있고 광고도 없어진다.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모두 추천할 만한 앱이다. ciokr@idg.co.kr 



2018.08.31

'맥북 속 찌꺼기를 한방에'··· 맥용 디스크 정리 앱 5선

Martyn Casserly | Macworld U.K.
맥을 최고 상태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다양한 클러스터와 디지털 찌꺼기가 시스템 곳곳에 쌓여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런 무질서 상태를 정리해 아이맥이나 맥북을 다시 '쌩쌩하게' 만들어 줄 멋진 툴이 많이 있다. 맥OS용 최고의 정리 유틸리티를 모았다.

닥터 클리너
맥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정리 유틸리티 중 하나가 트랜드 마이크로(Trend Micro)의 닥터 클리너(Dr Cleaner)다. 닥터 클리너는 여러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디스크와 메모리 클리너 무료 버전이 있고, 프로 버전은 중복 파일을 검사하는 듀플리케이트 파인더, 시스템 세부정보를 볼 수 있는 툴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격은 19.99달러다.



프로 버전이 있기는 하지만 시스템을 빠르게 정리하는 기능만 필요하다면 무료 버전으로 충분하다. 일단 설치해 실행하면 왼쪽 컬럼에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의 다양한 기능 리스트를 볼 수 있다. 핵심 기능은 정크 파일 정리와 대용량 파일 찾기다. 이 툴을 이용해 시스템을 스캔하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파일과 불필요한 설치 프로그램, 너무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큰 파일, 스토리지를 낭비하게 만드는 파일 파편 등을 찾을 수 있다.

기능 리스트에는 듀플리케이트 파인더, 앱 관리자, 파일 분쇄기 등도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시스템 속 다양한 요소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찾는 기능까지만 지원하고 실제 삭제하려면 프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또한, 화면 위쪽의 메뉴 바에서는 퍼센트(%)로 나타나는 아이콘을 볼 수 있다. 현재 메모리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메모리 클리너다. 클릭 한 번으로 정리해 불필요하게 점유된 메모리를 환원할 수 있다.

클린마이맥 3
또 다른 유명 정리 앱은 맥퍼(MacPaw)의 클린마이맥 3(CleanMyMac 3)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3번째 버전이다. 제미니 2(Gemini 2, 중복 파일 삭제 툴), 클린마이드라이브 2(CleanMyDrive 2, 내외장 디스크 드라이브 관리 툴), 하이더 2(Hider 2, 데이터 암호화 툴) 같은 유용한 툴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닥터 클리너와 마찬가지로, 클린마이맥 3은 매우 단순한 화면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임시 파일을 삭제해 저장공간을 최적화하는 일반적인 시스템 정리 작업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의 불필요한 부분이나, 애플리케이션 삭제 이후에도 남아 있는 찌꺼기 파일을 제거한다. 사진과 아이튠스, 메일 폴더를 검색해 시스템 속도를 떨어뜨리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 삭제하는 기능도 있다. 클린마이맥 3은 통합 패키지여서 여러 부가 툴을 제공한다. 앱 삭제, 확장기능 삭제, 디스크 성능 향상, 안전한 파일 삭제 등이 있다.

단, 이 모든 기능이 무료는 아니다. 체험판이 있지만 최대 500MB까지밖에 정리하지 못한다. 풀버전을 싱글 라이선스 기준 39.95달러이며, 맥 2대용은 59.95달러다. 이 라이선스는 일단 구매하면 다른 기기로 옮겨 적용할 수 있다. 물론 기존 설치본을 먼저 비활성화해야 한다. 맥퍼는 정기적으로 할인행사를 한다. 따라서 업체 웹사이트를 종종 확인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8월 말 기준 클린마이맥 3과 제미니 2, 하이더 2, 웰페이퍼 위저드 2를 55.95달러에 묶음 판매하고 있다. 맥퍼는 클린마이맥의 새 버전을 9월 중에 내놓을 예정이다.

데이지디스크
그래픽 요소를 특히 중요시하는 사용자라면 데이지디스크(DaisyDisk)를 추천한다. 드라이브 속 콘텐츠를 화려한 색상과 인터렉티브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이들 파일은 큰 파일, 문서, 음악, 다운로드 등 다양한 그룹으로 정렬된다. 각 파일은 별도의 색깔로 구분되며 드라이브에서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 나타낸다.



이는 드라이브의 현황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매우 직관적인 방법이다. 각 섹션을 클릭하면 원형 그래픽을 통해 해당 콘텐츠의 더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각 섹션이 파일을 의미한다. 필요한 파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미리 보기도 가능하다. 필요 없는 파일이라면 간단히 드래그해서 화면 아래 정크 파일을 저장하는 공간으로 끌어오면 된다. 이제 정리 작업을 모두 마치면 삭제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바로 드라이브에서 없어진다.

데이지디스크 웹사이트에 가보면 체험판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설치해 보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단, 체험판에는 삭제 기능이 비활성화돼 있다. 풀버전은 9.99달러다.

맥부스터 7
맥부스터 7(MacBooster 7)은 매우 강력한 앱이다. 중복 파일 제거, 대용량 파일 검색, 메모리 정리, 일반적인 성능 향상 같은 디스크 정리 기능 외에도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도 잡아낸다. 이 앱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스위트로, 초보자에게는 좀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앱이다. 단, 이 앱을 이용해 삭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백업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맥부스터 7은 14일 체험판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싱글 라이선스 기준 39.95달러를 내야 한다. 맥 3대용 라이선스는 59.95달러다.

앱 클리너 & 언인스톨러
마지막은 넥토니(Nektony)의 앱 클리너 & 인스톨러(App Cleaner & Installer)다. 역시 사용하기 쉬운 가벼운 앱이다. 끊어진 연결이나 파일은 물론 앱을 삭제한 후 남아 있는 잡동사니 파일을 찾아 삭제해 준다. 또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앱을 깨끗하게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템 시작 시 실행되는 앱도 설정할 수 있다.



무료 버전으로도 이들 기능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4.99달러를 내고 프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시스템 확장 기능과 파일의 실행 중인 부분 등을 삭제하는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앱 삭제 기능도 쓸 수 있고 광고도 없어진다.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모두 추천할 만한 앱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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