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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통합하면 시너지 업! 이메일 마케팅 SW 14선

2018.08.06 Christina Mercer  |  Computerworld UK

소셜 미디어 마케팅 툴에 비해 이메일은 유행에 뒤처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받은 편지함까지 잘 도착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기업은 이메일 마케팅을 포기하지 못한다.

이메일 마케팅은 높은 ROI를 얻을 수 있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구다. 2018 설문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이메일 30통 중 1통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설문 조사에 참여한 조직의 95%가 이메일 마케팅을 자사 조직에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한 점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14개의 이메일 마케팅 소프트웨어 중 일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지만, 대부분은 대기업에 적합하다.

1. 고려해야 할 사항
이메일 마케팅을 비즈니스 전략의 주요 부분으로 사용할지 말지는 비즈니스 목표에 달려 있다. 이벤트에 가입하려고 하나? 신제품으로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하려 하나? 또는 잠재 고객 수를 늘리는 데도 이메일 마케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를 잠재 고객으로 볼지 정의해야 이메일 마케팅이 잘 작동하기 때문에 다방면에 걸쳐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게 마케팅은 늘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우선 대상 고객부터 잘 구분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메일 마케팅은 많은 이점을 제공하며, 가장 확실한 것은 고객 참여 및 사용자 데이터이다. 또한 이메일 마케팅을 통해 기업은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메시지에 답하고, 사용자와 고객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분류하여 적시에 적절한 제안으로 고객을 겨냥할 수 있다. 이메일 캠페인은 가입이나 구매에 자동 응답으로 대응할 수 있으므로 유통/소매업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이메일 캠페인의 확실한 단점은 소비자의 받은 편지함을 과다하게 채운다는 것이다. 어떤 기업도 자사의 이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뿐만 아니라 '베스트 프랙티스'를 표준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기업은 무엇을 이메일로 보낼지 생각해야 한다. 일부 기업은 뉴스레터, 초대장, 설문 조사를 선택할 수 있지만 B2B 마케팅 담당자는 고급 트랜잭션 이메일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선호한다. 우수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은 자동화, 콘텐츠 관리, 소셜 미디어 통합 및 상세한 분석을 제공해야 한다.

IBM, 오라클, 세일즈포스, 어도비 같은 대형 업체는 M&A로 이메일 마케팅뿐 아니라 전체 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밖에 인공지능 기능을 내세우는 작은 업체들도 있다.

2. IBM
2015년 IBM 마케팅 클라우드(IBM Marketing Cloud)로 시작된 IBM의 이메일 마케팅 소프트웨어인 왓슨 마케팅(Watson Marketing)은 웹, 소셜, 모바일, 오프라인 채널 통합을 실시간 이메일 응답과 함께 제공하여 즉시 전달하고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모두 IBM의 다용도 인공지능 플랫폼인 IBM 왓슨으로 제공되며 고객에게 지능형 분석 및 최적화된 캠페인을 약속한다.

IBM과 어도비는 처음에 클라우드 마케팅 서비스에서 경쟁관계였으며 세일즈포스와 오라클이 그 뒤를 이었다. IBM과 어도비 모두 이메일 서비스가 통합된 포괄적인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특징:
- 드래그 앤드 드롭 웹 폼 빌더
- 맞춤 URL
- 자동화된 A/B 테스트
- 개인화된 하이퍼링크
- SMS

3. 캠페인 모니터
캠페인 모니터는 전적으로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에서 완전한 CRM 도구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예측 및 데이터 기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머신러닝에도 투자했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광범위한 템플릿과 개인화된 터치를 예약할 수 있으며 자동화 기능 중에서 선택해 고도화된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을 만들 수 있다.

기본 패키지로 9파운드를 내면 캠페인 전체와 이메일 2,500건을 보낼 수 있다. 매월 29파운드로 업그레이드하면 모든 기능을 무제한으로 구입할 수 있다.

주요 특징:
- 전문적으로 디자인된 템플릿
- 비주얼 여정 디자이너
- 세부 목록 및 스마트 세그먼트
- 잠재 고객 구축 도구

4. 익스페리언
익스페리언(Experian)은 사용자가 고급 고객 데이터 통찰력을 사용해 상호작용을 개인화할 수 있게 해주는 교차 채널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익스페리언은 주소 뒤에 있는 사람들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익스페리언은 글로벌 이메일 활동, 소비자 최적 요일∙시간 타겟팅, 기기 선호도, 자동화된 제목 줄, 실적 비교, 인구 통계, 관심 사항을 포함한 이메일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익스페리언은 내셔널 비즈니스 데이터베이스(National Business Database)에서 70만 개 이상의 이름이 지정된 일반 비즈니스 이메일 주소에서 가져온 이메일 목록이 포함된 B2B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추가로 익스페리언은 전체 참여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메일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주요 특징:
- 고객 이력 검사
- SMS
- 교차 채널 플랫폼
- 소셜 캠페인 리타겟팅
- 모바일 최적화

5. 컨버트키트
컨버트키트(ConvertKit)는 중소기업, 블로거 또는 마케팅 담당자에게 확실한 이메일 마케팅 툴을 제공한다. 모든 중요한 자동화 및 보고 도구는 물론 가입자 수를 늘릴 수 있는 도구도 제공한다. 기본 패키지는 한 달에 미화 29달러로 1,000명의 가입자를 등록하는 것이다. 49달러로 업그레이드하면 최대 3,000명의 가입자에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 잠재 고객 구축 도구
- 강력한 자동화
- 태그 및 세그먼트

6. 오라클 리스판시스
1998년 아난드 자가나탄과 라구 라그하반이 설립해 2013년 12월 오라클에서 인수한 리스판시스(Responsys)는 모바일, 웹, 디스플레이, 소셜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플랫폼이다. 리스판시스의 핵심 기능은 전달 가능성, 콘텐츠 개발, 테스트, 최적화를 중심으로 한다.

오라클은 경쟁사가 발송하는 내용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고객 기반에 관한 많은 의미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통찰력 엔진인 딜리버빌리티 플러스(Deliverability Plus)도 제공한다. 또한 오라클이 제공하는 엘로콰(Eloqua)는 자동화된 이메일, 고급 이메일 추적, 드래그 앤드 드롭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핵심 기능을 갖춘 B2B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에는 광범위한 리스판시스 플랫폼에 통합될 수 있는 이메일, 디스플레이 검색, 비디오 및 모바일 마케팅이 포함된다.

주요 특징:
- 산출물 분석
- 간단한 이메일 편집기
- 경쟁사 연구
- WYSIWYG 도구
- 이미지, 로고, 텍스트, HTML 파일 저장
-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라이브러리
- A/B 테스트

7. 메일제트
메일제트(Mailjet)는 성장하는 비즈니스에 이상적인 확장 가능한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월 6,000통)부터 프리미엄 플랜(월 이메일 3만 통)까지 다양한 계획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메일 편집기는 단순한 드래그 앤드 드롭 편집기를 제공하는 매우 직관적이며 기업은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활용하여 사이트에 통합되고 방문자 이메일 주소를 캡처하고 데이터베이스와 동기화할 수 있는 위젯을 제공할 수 있다.

주요 특징:
- 이메일 세분화
- 자동화된 이메일
- A/B 테스트
- 실시간 이메일 모니터링
- 무제한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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