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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메시 와이파이 제품으로 홈 네트워크 공략 강화

2018.02.27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노키아가 5G로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통신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가정용 와이파이 시장 진출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회사의 라지브 수리 CEO가 밝혔다.

이 네트워킹 장비 벤더는 가정용 게이트웨이 및 관련 '비콘'을 포함해 다양한 메시 와이파이 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수리 CEO는 MWC에 앞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자사의 비콘 중 하나를 선보였다. 흰색 케이스에 담긴 이 비콘은 스트리밍 VR (가상 현실) 또는 노인 원격 모니터링과 같은 고 대역폭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그는 "흔히 벽장에 숨겨져 있는 끔찍한 블랙박스들보다 훨씬 낫다"라고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비콘은 머신러닝을 사용해 서로 다른 장치에 대한 연결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전화기, 전자 레인지 등 17 가지의 다양한 간섭 요인을 탐지하고 동적 경로 선택 기능을 사용하여 경로를 정하는 것이다.

노키아는 스마트폰 비즈니스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한 이후 커넥티드 헬스 기기를 생산하는 프랑스 기업 위씽스(Withings)를 인수했던 바 있다. 이후 스마트폰 비즈니스의 나머지 부분을 HMD에 매각했다. HMD는 지금도 노키아 브랜드를 이용하고 있다.

6월 발매될 노키아의 홈 와이파이 기기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지 않는다. 노키아의 엔드투엔드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서비스 공급자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노키아는 전세계 4,700만 대의 홈게이트웨이를 서비스 공급자를 통해 배치한 바 있다.

노키아에 따르면 이번 메시 네트워킹 디바이스는 자체 구성 및 자가 치유 기능을 갖추고 있어 네트워크 노드가 고장 나거나 연결이 끊어지면 0.5 초 이내에 재 라우팅할 수 있다. 수리는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기 전에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있는 능력이 서비스 제공 업체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날 고객 지원 요청 중 30%는 와이파이 성능 관련 문제라고 덧붙였다.


노키아의 사장 겸 CEO 인 라지브 수리는 2018 년 2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메시 네트워킹 전문 기업인 유니움(Unium) 인수를 발표했다.

수리는 또 노키아의 신제품에 활용된 일부 소프트웨어 기술 제조사이자 메시 네트워크 전문 업체인 유니움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노키아는 이 기업에 오랫 동안 협력해온 바 있다. 유니움 인수는 3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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