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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화웨이, MWC 2018서 신제품 3종 발표

2018.02.26 편집부  |  CIO KR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MWC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에서 3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이번 MWC에서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HUAWEI MateBook X Pro)’,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HUAWEI MediaPad M5 Series)’ 및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의 5G 기술 표준을 지원하는 ‘5G 고객 댁내 장치(Customer Premises Equipment, CPE)’를 선보였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리처드 위 CEO는 “화웨이는 올-커넥티드 월드(All-Connected World)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인간이 기술과 상호작용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와 깊이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메이트북 X 프로,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 그리고 3GPP 5G 고객 댁내 장치를 선보이면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총체적으로 재정의했다”고 말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와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는 2018년 봄부터 중국, 유럽, 북미, 아태 지역 및 중동에 출시될 예정이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3K 터치가 가능한 화웨이 풀뷰 디스플레이(HUAWEI FullView Display)와 91%의 스크린 투 바디 비율(screen-to-body ratio)을 갖춘 13.9인치 울트라 슬림 노트북이다. 8세대 인텔 코어 i7/i5 프로세서(8th Generation Intel Core i7/i5 processor)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2GB GDDR5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 장시간 지속되는 57.4Wh(정격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을 실현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에는 또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맞춤 스피커(custom speakers)가 적용됐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는 2.5D 글래스 스크린, 2K HD 클래리뷰(ClariVu) 5.0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8.4인치/10.8인치 태블릿으로,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Harman Kardon)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또한, 10.8인치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프로 구매 시 4,096단계의 필압감을 가진 화웨이 M-Pen(HUAWEI M-Pen)이 제공돼, 필기 등의 작업을 보다 사실감 있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

화웨이 5G 고객 댁내 장치는 3GPP의 5G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 실내용 및 실외용으로 구성되며, 최대 2Gbps의 초고속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고, 4G 및 5G 네트워크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3GPP 5G 고객 댁내 장치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3GPP 5G 표준 지원 상용 칩셋인 발롱 5G01(Balong 5G01)을 채택, sub-6GHz와 밀리미터파(MMW)를 포함한 모든 5G 주파수 대역과 호환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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