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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일문일답 | 인텔 담당자가 전하는 NUC의 미래와 하데스 캐년

2018.01.15 Brian Cheon  |  CIO KR
인텔의 NUC와 컴퓨트 카드(Compute Cards)는 작은 크기에 큰 생각을 품고 있다. 인텔의 NUC 마케팅 디렉터 존 디더리지가 하데스 캐년(Hades Canyon) NUC와 이 제품이 초래할 흥미로운 결과에 대해 답변했다. 



Q : 몇 년 전 NUC가 인텔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아직도 그런가?

A : 2017년 NUC 출하는 사상 처음으로 백만 대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한 결과다. 업계의 일반적은 시각은 5~7% 하락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 감소하는 시장에서 몇몇 성장 영역을 포착하고 있다. 마니아용 게이밍 PC도 한 영역이다. 좋은 혼합일 수 있다고 본다.

Q : 기업 이외의 영역에서 NUC와 컴퓨트 카드에 대한 수요가 있는 고객과 시장은 무엇인가?

A : 놀라울 정도로 창의적인 활용처가 있다. 디지털 표지판, 키오스크, 자판기, 무인 항공기, 로봇, 학교, 병원 등이 있다. 의미 있는 확장이 기대되는 성장 영역에 기름을 붓는 것들이다. 나는 과거 컴퓨터가 없었던 활용처들, 모니터 뒷면의 배선이 어수선하게 보이지 않아야 할 많은 곳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Q : 이들 폼팩터가 더 작아질 여지가 있는가?


A : "아무 것도 바꾸지 말라"라고 이야기하는 고객들이 많다. 만약 포트를 오른쪽으로 1mm라도 옮기만 화를 내겠다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확장성을 중시한다. 아톰에서부터 코어 i7까지 완벽하게 확장 가능하게 하고 있다. 폼팩터 변화는 그리 적절해보이지 않는다. 스컬 캐년과 하데스까지도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Q : 현재의 폼팩터에 만족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들 제품과 관련해 다음에 넘어서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A : 독립형 그래픽 카드다. 아직 출하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CES에 전시한 독립형 그래픽 카드 탑재 NUC에 개인적으로 흥분하고 있다. 독립형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는 NUC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자 한다.

Q : 인텔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 신경망 네트워킹 및 양자 컴퓨팅과 관련된 기술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들이 당신이 담당하는 범주에 어떤 가능성을 가지는가?

A : 우리는 실제로 내부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통적인 인텔의 방침대로 일단 사용 가능 여부를 알아 타진하고자 한다. 당장 모비디우스 프로세서를 통해 이러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규모가 중요하다. 그러나 성장과 함께 새로운 방향도 우리에게 중요하다. 우리는 그러나 유형의 기술이 절대적으로 요구될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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