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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에 '디지털 캔버스' 협업 구현'··· MS, 화이트보드 프리뷰 공개

2017.12.08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서피스 기기용 화이트보드 퍼블릭 프리뷰가 출시됐다. 애널리스트들은 더 현대적이고 자연스러운 협업을 향하는 바른 단계라고 평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화이트 보드 '디지털 캔버스'앱을 윈도우 10 사용자들에게 제시하고 있고 있다. 직원들이 창조적 작업을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평가다.

서피스 기기 소유자를 겨냥한 이번 화이트보드는 기기의 스타일러스 및 터치 입력을 사용하여 도면을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노트를 메모하거나, 정확한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들거나, 앱에서 웹상의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테이블, 다이어그램 및 플로차트를 생성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팀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이 제품은 개인 및 원격, 그리고 여러 장치에서 관념화 작업, 반복 작업, 공동 작업을 필요로 하는 팀을 위해 설계됐다"라고 소개했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의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인 알란 레포프스키는 "현대적이고 자연스러운 협업 스타일을 향하는 한 걸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화이트보드가 윈도우 10에 제한돼 있다는 점에서 크로스 플랫폼의 매력을 제한한다면서도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리뷰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프라이빗 베타 버전으로 실 사용자들의 테스트를 거쳤다. 공개용 버전은 이곳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버전은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 공개된다. 단 여러 사용자일 경우에는 오피스 365 구독이 요구된다.

프리폼 다이나믹스의 리처드 에드워드 애널리스트는 이번 화이트보드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여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서비스 소유자들이 이 기기의 기능성을 과시할 수 있다. 또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허브(Microsoft Hub)가 미팅에 구현할 기능성을 사용자들이 짐작할 수 있게 된다. 또 애플과 구글의 기기 대신 PC를 회의장에 가져오는 풍경이 펼쳐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상시 연결형 PC의 도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는 이어 화이트보드 앱이 유망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향후 어떤 파트너 기업들이 이 앱의 기능성을 통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에드워드는 "이 앱이 오피스 앱과 함께 동작하는 방식이 이 앱의 비즈니스 가치와 유용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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