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개발자 / 데브옵스 / 리더십|조직관리 / 소프트스킬 / 오픈소스

데브옵스 도입을 가로막는 5가지 장애물과 극복 방안

2017.11.08 Mark K. Partt  |  CIO


펠드만도 약 5년 전에 애슈빌의 데브옵스 여정을 시작할 때, 데브옵스 개념을 소규모 실험 프로젝트에 적용해서, 팀이 새로운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경험을 하도록 하는, 비슷한 경로를 밟았다.

TVP 스트래티지의 CEO이자 대표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할렛키도 이런 접근방식에 동의하면서, 많은 IT 부서들이 데브옵스를 시작할 때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다루고 있으며, 그로 인해 좌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할렛키는 “작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프로젝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권한과 안정성의 문제
성공적인 데브옵스에 대한 다른 프로세스 지향적인 장애물도 있다. 예를 들면, 구켄버거는 권한과 자치권이 임원과 책임자에게서 데브옵스 팀으로 내려감에 따라 데브옵스가 잘못된 행동이나 손쉬운 방법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한과 함께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직원들이 눈에 보이는 결함은 수정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무시할 수 있다. 안전하지 않고 매우 위험한 일, 지속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한편, 아이오노의 운영 담당 부사장인 루펜 셰스는 데브옵스 팀이 필요로 하는 유연성과 속도를 가능케 하는 프로세스 개발에는 여러 가지 과제가 있지만, 그것이 조직의 IT 안정성에 대한 필요사항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셰스는 IT가 데브옵스 세상에서는 어떤 통제 기능이 의미가 있는 지를 결정함으로써 처음부터 이런 문제들과 씨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구켄버거도 CIO들이 자신들의 팀에 대한 전체 권한에서 손을 떼고 승인을 필요로 하는 변경사항을 정의함으로써 위험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비슷한 조언을 했다. 구켄버거는 일부에서는 데브옵스 사이클을 늦출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움직임에 반대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가능성을 억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 테스트
코드를 자동으로 프로덕션에 제공하는 경우, 테스트는 신뢰할 수 있고 완벽해야만 한다. 많은 조직에서, 데이터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패니 메이는 데브옵스가 IT에 가져다 주는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자사의 데브옵스 사용을 확장할 때, 코드 테스트에 사용할 데이터의 부족이 작업 속도를 엄청나게 저해한다고 밝혔다. 앤더스는 “테스트에 사용할 올바른 데이터 세트를 확보하는데 몇 주가 걸릴 수 있다 그런데, 패니 메이처럼 모든 것을 애자일 방식으로 처리하려 하고 모든 것을 2주 간의 스프린트로 실행하려는 경우,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3주가 걸린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패니 메이는 델픽스(Delphix) 플랫폼을 사용하고 테스트 데이터를 몇 주가 아니라 몇 시간 안에 전달하기 위해 데이터옵스(DataOps) 방법론을 채택함으로써 데이터 부분을 자동화했다. 그 결과 속도가 개선되었고, 테스트가 더욱 강력해졌다. 이제 개발자들은 테스트에 필요한 데이터에 신속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혁신에 실패해도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적합한 도구에 투자
앤더스는 데브옵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분명히 몇 가지 장애물이 있다고 말했다. 앤더스는 자신과 팀이 지속적인 통합과 지속적인 전달, 점점 자동화되는 환경에서 작업하면서 직면했던 몇 가지 과제를 알려줬는데, 코드 통합, 신속한 결함 포착, 그리고 데브옵스를 레거시 기술에 짜 넣기가 바로 그것이다..

툴 준비도 잠재적인 장애물이다. IT 책임자는 자신의 팀이 구성 관리 도구, 지속적인 전달 플랫폼 그리고 자동 테스트 같은 데브옵스 툴에 익숙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조직에서 사용할 툴, 툴 관리 방법 그리고 조직 내에서 얼마나 다양한 툴을 사용할 지를 결정하는 방법도 알아야만 한다. 더 나가서, IT 책임자는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툴이 의미가 있을지, 그리고 어떤 툴이 무의미해질 것인지도 살펴야 할 것이다.

앤더스는 “적합한 툴 세트를 찾는 것이 과제이며, 업계는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다. 당시에는 첨단이라고 생각되어 무언가에 투자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툴 세트가 계속해서 혁신되지 않아서 교체해야만 했다. 그런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라고 말했다. 앤더스와 직원들은 어느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툴을 평가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스트라우드는 경영진이 데브옵스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에 적절하게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원들이 직원들에게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툴이나 제품을 가지고 실험할 수 있는 능력을 늘 부여하고 있지는 있다”고 지적했다.

스트라우드를 비롯한 다른 이들은 그것이 적합한 도구를 확보하는데 있어서 또는 올바른 인재를 고용하는데 있어서 아니면 새로운 작업 방식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조직 내에서 데브옵스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경영진은 데브옵스가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속도와 민첩성을 제공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그런 의사결정이 자신들의 데브옵스 노력뿐 아니라 이제는 회사 자체도 완전히 망하게 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