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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적인 반응
터미널은 1981년 출범 이래 외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다루는 데이터는 분명 크게 달라졌다.
만은 “전통적인 금융 모델은 정형 데이터에 매우 능하다. 분기별 경제 지표는 3개월마다 한 번씩 나오는데 지난 10년간의 자료라 하더라도 양이 그다지 많지 않다. 따라서 전통적인 금융 수학을 이용해 훌륭한 금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을 이어 나갔다.
“데이터가 일초에 한 번씩 대량으로 쏟아지기 시작할 때부터 이야기가 달라졌다. 뉴스 데이터, SNS 데이터, 영수증 데이터, 인공위성 이미지 등등은 정형화돼 있지 않고 양이 많다. 이러한 데이터는 어떤 방식으로 모델을 구축하는가? 그러한 맥락에서라면 머신러닝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블룸버그는 터미널과 그 안의 제품을 지원하는 엔지니어가 전세계에 5,000명 있다. 이들 중 데이터 과학 전문가 수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학계에서 직접 채용되었다.
현재 터미널
만은 CTO인 숀 에드워즈에게 직접 보고하며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및 검색을 중심으로 한 기술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만은 2014년에 블룸버그에 합류했으며 그 전에는 구글에서 연구 과학자로 일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글로벌 금융계는 모든 분야에 머신러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어 이제는 열광적인 흥분 상태에 이르렀다. 머신러닝이 무엇을 해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모든 사람이 매우 집중하고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초기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