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가 GE 애비에이션(GE Aviation)과 항공사들을 위해 분석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E와 테라데이타는 상용 항공 시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전략적 파트너십에는 현재 구현할 수 있는 시장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양사간 공동 마케팅, 영업,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GE 애비에이션의 운영, 자산, 네트워크와 테라데이타의 고객 정보, 영업 및 마케팅, 백 오피스(back-office) 지원을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은 전체 에코시스템을 보다 쉽게 구축, 확장,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테라데이타는 고객 경험을 관리하고, GE는 항공 운항 차질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부품 재고 및 물류 관리, 일정 및 인력 관리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혁신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구현할 수 있다. 이 결합 솔루션은 비행 운영 및 예측적인 유지보수 향상부터 고객 만족 및 운영 효율성 향상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E 애비에이션의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는 산업 인터넷을 위한 GE의 플랫폼인 프레딕스 기반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개발 플랫폼은 지속적인 데이터 스트림을 분석하기 전에 엔진, 항공기, 운영 데이터를 연결해 실행할 수 있는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이자 수석 부사장인 올리버 레츠버그는 “테라데이타와 GE 애비에이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신속하고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해 고객들이 분석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