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2017.10.16 Christina Mercer  |  Computerworld UK


15. IBM


M2M 데이터용 메시징 플랫폼 메시지사이트(MessageSight), IoT 데이터 수집 및 분석용 앱 개발 플랫폼 블루믹스(BlueMix), 객체들의 모바일 기능 지원 도구인 모바일퍼스트(MobileFirst)까지, IBM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해당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IoT 분야에서 IBM은 단순히 IT 중심적 기능들을 지원하는 데에서 나아가 위프로(Wipro), CGI 등 서비스 기업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이들 기업이 자체 AI 플랫폼인 왓슨의 차별화 지점으로 집중하고 있는 ‘인지 컴퓨팅' 분야 역시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현재 IBM은 왓슨 기능을 활용하는 IoT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 인텔


인텔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QuarkSoC X1000부터 무거운 프로세싱을 소화해 내는 제온(Xeon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oT 옵션을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텔의 DK3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기기 간 전달되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 공유, 정제할 수 있다.

그러한 인텔 역시 IoT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텔 IoT 플랫폼은 확장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레퍼런스 모델로 기기들을 상호 연결하고 이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인텔의 IoT 제품들은 각종 빌딩,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차량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17.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는 사물인터넷을 일상적 비즈니스 활동에 적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MS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이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커스터마이징 윈도우 임베디드(Windows Embedded) OS나, 인텔리전트 시스템스(Intelligent Systems)같은 애저 클라우드 제품 등이 그 예이다. 특히 인텔리전스 시스템은 무거운 데이터 분석 작업을 클라우드에 오프로딩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탈리아의 IoT 신생벤처인 솔레어(Solair)를 인수해 ‘사물인터넷의 가능성을 십분 활용하고자’ 하였다. 솔레어는 제조업, 유통, 식음료, 교통 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Io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IoT 파트너 디렉터 샘 조지는 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솔레어의 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 스위트의 통합으로 MS사의 기업 IoT 서비스는 더욱 완성되고 강력해질 것이다. 솔레어가 제공할 미래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하여 향후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18. 오라클


IoT의 발전에는 생성 데이터 규모의 증대라는 전제조건이 요구된다. 그리고 오라클은 이 모든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기업이다. 오라클은 센서 내장 기기 내부의 자바 구동 플랫폼, 데이터 수집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미들웨어 플랫폼, 그리고 이 모두를 저장할 데이터베이스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스위트를 갖추고 있다.
오라클이 내세우는 자신들의 목표는 진정한 의미의 실시간 IoT 솔루션을 실현하는 데 있다.

19. 퀄컴


퀄컴은 오픈소스 IoT 프레임워크인 AllJoyn 제작에 협조하였다. 현재 AllJoyn은 리눅스 재단에 관리하고 있다. 기기들을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이뤄지는 가운데, 퀄컴은 AllJoyn과 같은 공통적인 오픈소스 표준 프로토콜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퀄컴은 자동차, 웨어러블, 헬스케어, 교육산업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20. 세일즈포스


세일즈포스는 IoT의 발전을 통해 마케터들에게 고객, 잠재고객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시각이 전달될 것이라 이야기한다.

연결형 기기를 통해 자신들의 상품이 어떻게 평가받고 실제 이용되는지, 구매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그리고 정확히 제품의 어떤 측면에 의해 구매 결정을 내리는지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 기업의 설명이다. 물론 세일즈포스가 정의하는 IoT는 단순히 연결형 기기에 국한되는 개념이 아니다. 이들 기업이 강조하는 IoT의 핵심은 연결형 상품과 마케팅에 있다.

21. 삼성


강력한 한국 기업인 삼성 역시 IoT 게이트웨이나 저전력 광역 테크놀로지와 같은 자체적인 IoT 인프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 장비는 라이선싱 없는 스펙트럼을 사용한다. 그러나 삼성은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가정용 제품 위주의 소비자 IoT 부문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삼성의 스마트싱스 스타터 킷(SmartThings Starter Kit)은 센트럴 허브에 연결된 연결 플러그와 모션 센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부 스마트폰의 앱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