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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7에서 등장할 신제품은?

2017.08.18 Chris Martin  |  PC Advisor
1월의 CES, 3월의 MWC와 함께 주요 기술 전시회로 손꼽히는 IFA가 오는 9월 1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올해 IFA에서 주목할 만한 신제품과 기업 행보를 정리했다.



IFA 2017에서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매년 IFA에서 신제품군을 발표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IFA에 앞서 제품을 발표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에도 그럴 전망이다. 갤럭시 노트 8이 8월 23일 언팩(Unpacked) 행사에서 공개되고 IFA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피트니스 지향 스마트워치인 기어 스포츠도 전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모바일 기기 외에 윈도우 태블릿,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기기도 전시될 것이 유력하다.



IFA 2017에서의 소니
소니의 신제품 캘린더에 있어 IFA는 꽤 중요한 행사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끄는 제품으로는 안드로이드 누가를 구동할 스마트폰 3종이다. 엑스페리아 XZ1과 XZ1 컴팩트, 엑스페이아 X1이 그것이다.

소니는 스마트폰 외에도 거의 모든 종류의 가전, 디지털 기기를 만들고 있기에 다른 기기들도 출품될 전망이다. 작년에는 TV와 오디오 기기, 워크맨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등장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IFA 2017에서의 LG
LG는 이미 V30에 대한 정보를 다수 공개했다. f/1.6의 밝은 렌즈, 차별화한 UX 등이다. IFA 2017에 앞서 좀더 많은 세부 정보가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작년 LG는 이 전시회에서 신형 모니터군을 발표했다. 올해에도 스마트폰 외의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웨어러블 기기도 그 중 하나다.



IFA 2017에서의 모토롤라
레노버 산하의 모토롤라는 올해에만 모토 Z2 플레이, 모토 G5S, 모토 E4와 같은 스마트폰 신제품을 밢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나올 제품은 다 나왔다는 의미인 것은 아니다. 루머로 회자되고 있는 모토 X4가 있으며 플래그십 제품인 모토 Z2의 등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IFA 2017에서의 화웨이
스마트폰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화웨이는 IFA를 신제품 발표의 장으로 애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에는 다를 수 있다. 갤럭시 노트 8이 등장하는 가운데 화웨이가 경쟁작으로 메이트 10을 내세울 가능성이 존재한다. 중저가 기기 분야에서도 신제품이 등장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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