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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개발자 되볼까? 사전 체크포인트 4가지

2017.06.19 Christina Mercer  |  Techworld
소득을 높이려 프리랜서 커리어를 선택하는 개발자들이 많다. 시장으로부터의 수요가 높은 스킬을 보유한 개발자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프리랜서 커리어에는 단점도 있다. 하이어드닷컴(Hired.com)의 인재 전략가인 체리 수차호로부터 개발자들이 프리랜서 커리어를 선택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봤다.

1. 인맥을 확인하고 활용한다
프리랜서 일에 대한 조언, 팁, 커리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장소 중 하나는 개인적, 또는 업무 관련 인맥이다. 재직 중에 구축한 인맥은 프리랜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수차호는 "프리랜서 일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전 직장, 동료, 친구, 기타 지인들에게 연락해 기회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또 전 직장 동료와 상사로부터 추천과 평가를 받으면 자신의 브랜드 및 스킬 세트 구축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2. 포트폴리오를 정리한다
프토폴리오는 자신의 스킬을 강조해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미래의 계약 의뢰인이 프리랜서의 경력과 전문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차호는 "모든 프로젝트와 업무를 온라인 포트폴리오나 웹사이트 형태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통합해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관련 전문성을 사례로 보여주고, 고객 요구 사항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3. 자신의 재정 상태를 고려한다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는 자신의 재정 상태이다. 프리랜서는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전문 분야에 따라 '수요'가 아주 높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안정성 문제가 덜할 것이다. 그러나 덜 전문적인 스킬을 갖고 있다면, 반드시 재정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수차호는 "프리랜서 커리어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비상시를 대비한 '돈'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적어도 6개월 분의 보수를 마련해놓는 것이 적절하다.

그는 이어 “아울러 분야에 따라 프리랜서에게 적용되는 과세 체계를 조사해야 한다. 회계사의 도움을 받아 재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4. 자신의 가치를 파악한다
거주 지역과 종사 분야에 따라 자신의 보유한 스킬의 가치를 파악해야 한다. 프리랜서가 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자신의 생각보다 보수가 높을 수도 있다. 조사해야 알 수 있는 정보이다.

수차호는 "프리랜서 커리어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할 일 중 하나는 지인들에게 묻는 방법 등으로 '시장 요율'을 조사하는 것이다. 특히 활동하려는 영역에서 현장 조사를 해야 한다. 아울러 처음부터 시장 요율대로 보수를 받기 쉽지 않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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