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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무자가 말하는 '쓸만한' 스토리지 백업/DR 솔루션

2017.06.09 Ann Bednarz  |  Network World
스토리지와 백업, 재해복구는 기업 업무의 필수 시스템이다. 여기 주요 기업 실무자 29명이 즐겨 사용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이들 중 대부분은 데이터 저장과 보호, 파일 접근, 재해 복구 등의 업무에 이들 솔루션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먼저, 테이크투 인터액티브 소프트웨어(Take-Two Interactive Software)은 타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복구하는 데 기업용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VAS(Veeam Availability Suite)'가 큰 도움이 됐다. 업체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플랫폼 서비스 수석 담당자인 드류 코모는 “빠르고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한다는 말을 믿고 진행했는데 중요한 데이터베이스가 망가졌다. 모두가 당황했지만 VAS를 이용해 복구했더니 15분 만에 데이터베이스 전체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테이크투는 소비자용 양방향 게임을 개발, 배포, 마케팅하는 기업이어서 가용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모는 “시스템이 중단되는 순간 게임 개발팀은 경쟁사에 뒤처지기 시작한다. 우리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어서 이와 관련된 솔루션도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써 봤지만 VAS만큼 빠르고 효율적인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 주의 장애인 권리 신장 단체 DRX(Disability Rights Texas)의 IT 담당자 칼튼 휘트모어는 인상적인 제품으로 데이터코어(DataCore)의 'SAN 심포니-V(SAN symphony-V)'를 꼽았다. 그는 “기능이 다양하고 하드웨어에 상관 실행된다. 아무 백엔드(backend) 하드웨어나 쓸 수 있고 하이퍼-V(Hyper-V) 호스트에 스토리지를 직접 연결할 수도 있다. SAN 심포니-V 덕분에 수천 달러를 절약했다. 이 제품이 없었다면 IT 인프라를 가상화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뉴햄프셔 주 뉴 런던(New London)에 위치한 콜비-소여(Colby-Sawyer) 대학 역시 데이터코어의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대학의 IT 보조 책임자 데이빗 블레이스델은 “복제 업무에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두 곳의 데이터센터 간에 중요한 모든 데이터를 복제한다. 한 데이터센터에 오류가 생겨도 스토리지 가용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전문 서비스 업체 펠로톤(Peloton)은 한때 백업, 파일 동기화 및 파일 공유를 위해 여러 서비스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저렴한 도구 하나로 통합했다. 바로 인터미디어(Intermedia)의 시큐리싱크(SecuriSync) 백업 및 보안 파일 공유 솔루션이다.

펠로톤의 전문 서비스 담당 부사장 찰스 하우즈만은 “데이터는 우리 사업의 핵심이다. 성과 개선과 협업 프로젝트 간소화를 위해 끊임없이 데이터를 기록, 분석하고 있다. 우리는 통합 파일 관리와 지속적인 문서 백업에 시큐리싱크를 사용하고 있다. 기업 자료에 대한 보안 접근 및 보호도 이 솔루션이 맡고 있다"고 말했다.

시큐리싱크는 협업 툴 역할도 한다. 공유 폴더에 있는 관련 프로젝트 문서에 안전하게 즉시 접근할 수 있다. 하우즈만은 "시큐리싱크를 통해 파일을 읽기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문서를 쉽게 검토하고 편집할 수 있어 버전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덕분에 고객을 위해 생산하는 방대한 문서의 개발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특히 손상된 파일의 복구와 버전 관리를 위한 실시간 백업을 지원해 이제 팀이 바뀌어도 협업이 가능해졌다. 생산성이 향상되는 동시에 파일과 프로젝트는 더 안전해졌다”고 말했다.


미국 버몬트 주 콜체스터(Colchester)에 위치한 성 미카엘 대학(St. Michael’s College)의 네트워크 엔지니어 션 우만스키는 급속히 늘어나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나스니(Nasuni)'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한다. 그는 “지난 몇 년간 파일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더 큰 문제는 늘어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주요 업무가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가 더 집중해야 할 것은 직원과 교수, 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스니를 사용하기 전에는 스토리지 수요를 계획하기 힘들었다.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데이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 막대한 확장 비용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몇 분 만에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전체 플랫폼의 관리가 쉽고 낮 동안에 파일 데이터 전체를 원하는 만큼 자주 백업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우리는 스토리지에 대한 걱정 없이 교수진과 직원, 학생에 대한 지원 업무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코넷티컷 주 토링턴(Torrington)에 위치한 PC 위저드(The PC Wizard)의 수석 클라우드 서비스 설계자 겸 엔지니어 스티브 퍼트냄은 클라우드베리(CloudBerry) 관리 백업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PC 위저드는 클라우드베리 랩(CloudBerry Lab)의 관리 백업 서비스를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퍼트냄은 "우리 고객은 주로 중소기업이다. 이 서비스가 있으면 확장성, 신뢰성, 보안 등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백업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베리 서비스의 장점은 스토리지 제공자를 선택할 수 있고, 원격 관리 기능, 클라이언트 측 암호 제어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해 고객은 비용 대비 효과적으로 자신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저장되고 있다고 안심할 수 있다. 클라우드베리 랩 관리 백업을 제공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고객 백업 비용이 40% 절감됐으며 백업 성공률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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