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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비즈니스|경제

AWS “엔비디아 칩 주문 중단 아니다, 블랙웰 도입할 것”

2024.05.23 Gyana Swain   |  Network World
AWS가 계획했던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칩 대신 신형 블랙웰 GPU를 프로젝트 세이바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첨단 칩 주문을 중단하지 않으며, 오히려 AWS와 엔비디아는 특정 프로젝트 업그레이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AWS가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호퍼 칩 주문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던 바 있다. 당시 일각에서는 AWS가 엔비디아로부터 현 세대 칩의 주문을 멈추는 것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이 미디어는 다시 AWS가 3월 발표된 최신 블랙웰 GPU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AWS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번 전환이 AWS와 엔비디아의 공동 슈퍼컴퓨터 이니셔티브인 프로젝트 세이바에만 적용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서 AWS 대변인은 "분명히 말하지만, AWS는 엔비디아에 주문을 중단하지 않았다.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세이바를 호퍼에서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블랙웰 GPU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세이바는 AWS와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 중인 AI 슈퍼컴퓨터를 의미한다.

이후 파이낸셜 타임즈는 AWS의 해명에 따라 아마존의 칩 주문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기사를 업데이트했다.

AWS는 AI 시스템 훈련에 엔비디아의 호퍼 칩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 세이바를 블랙웰 칩으로 전환하기로 한 AWS의 이번 결정은 새로운 GPU의 우수한 성능을 강조한 지난 3월 엔비디아의 발표를 뒷받침한다.

성능 향상을 약속하는 블랙웰
지난 3월 CEO 젠슨 황이 공개한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은 이전 제품에 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훈련하는 데 두 배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은 900GBps 초저전력 NV링크 칩 간 상호 연결을 통해 두 개의 엔비디아 B200 텐서 코어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를 통합하고 있다.

또 GB200 기반 시스템을 새로 발표된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및 스펙트럼-X800 이더넷 플랫폼과 함께 사용하면 최대 800Gbps의 속도로 고급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연구 담당 부사장 겸 파트너인 닐 샤는 "성능이 떨어지는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호퍼 대신 플래그십 블랙웰 칩을 선택한 것은 LLM, LVM, 시뮬레이션의 AI 트레이닝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특히 트레이닝 모델 규모가 이처럼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 이 거대 클라우드 기업은 고성능 컴퓨팅 투자와 관련해 ROI는 물론 에너지 소비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 프로젝트 세비아를 통해 달성 가능한 목표치가 이동했다. 아마존은 AI 경쟁에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3월 발표에서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가 블랙웰 기반 인스턴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플라이드 디지털, 코어위브, 크루소, IBM 클라우드 및 람다와 같이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속한 기업들도 이러한 고급 인스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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