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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머신러닝|딥러닝

“AI PC 시대 열겠다”··· MS, AI 특화 노트북 ‘코파일럿 플러스 PC’ 공개

2024.05.21 이지현  |  CIO KR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노트북 브랜드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21일 공개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시애틀 본사에서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코파일럿 플러스 PC’라는 제품을 공개했다. 코파일럿 플러스 PC란 문자 그대로 ‘코파일럿’이 자체 내장된 PC 제품을 말한다. 기존 코파일럿이 챗봇 형태로 이용하는 웹 서비스 또는 소프트웨어였다면, 코파일럿 PC는 윈도우 운영체제에 특화된 AI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됐다.

MS가 코파일럿 플러스 PC에서 강조하는 AI 기능에 ‘리콜(Recall)’이 있다. 리콜은 일종의 AI 검색 기능으로, 윈도우에 저장된 다양한 데이터를 살펴보고 필요한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하던 앱, 메신저 내용, 웹사이트 기록 등 다양하다. 또한 살펴본 데이터나 결과를 시간대로 나눠 보여주기도 한다. 이때 참조한 데이터나 AI 답변 모두 사용자 PC 내부에서 저장된다. 사용자 데이터는 MS의 AI 모델 학습에 따로 쓰이지 않는다.

리콜은 모든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드 드라이브 용량이 최소 256GB이어야 하며, 사용 가능한 공간이 50GB 이상 있어야 한다. 리콜은 3개월 기준 기본 25GB 용량을 차지하는데, 필요한 경우 리콜에 할당된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램은 16GB 이상이어야 한다.

리콜 외에 ▲‘라이브 캡션(Live captions)’이라는 실시간 자막(한국어 지원) 기능 ▲ ‘코크리에이터(Cocreator)’라는 이미지 생성 도구 ▲‘오토 수퍼 레졸루션(Auto super resolution, Auto SR)’라는 게임 플레이 화질을 높여주는 기능 ▲‘윈도우 스튜디오 이펙트(Windows Studio Effects)’라는 AI 기반 영상 통화 기능도 코파일럿 플러스 PC에서 지원한다.   

MS는 리콜을 비롯해 AI를 위해 구현하기 위해 AI 모델 40여 개를 활용했다.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4o도 도입됐다.

코파일럿 플러스 PC라는 브랜드로 나오는 PC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및 플러스 칩이 탑재된다. 키보드에는 ‘코파일럿’ 전용키가 지원되며,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22시간 유지된다. 현재 AMD, 인텔,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삼성 등이 협력해서 코파일럿 플러스 PC 제품을 만들고 있다.

코파일럿 플러스 PC의 가격은 최저 999달러다. 공식 출시 일자는 6월 18일이다. 현재 MS 미국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미국 거주 사용자만 구매가 가능하다.

나델라는 “현재 컴퓨터는 우리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과 의도를 예측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고 있는 셈”이라며 “웹도 이전에 원도우에서 탄생했다. MS는 AI PC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하면서 전체 생태계에 다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jihyun.lee@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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