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IBM의 Q레이다 보안 플랫폼 인수

2024.05.17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IBM과 팔로알토는 AI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을 위한 사고 해결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IBM의 왓슨X AI 및 데이터 플랫폼과 팔로알토의 코텍스 확장 보안 인텔리전스 및 분석 관리(XSIAM) 보안 시스템 간의 다양한 통합이 포함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IBM은 내부적으로 팔로알토의 AI 기반 보안 플랫폼 사용을 확대한다. 차세대 보안 운영을 위한 코텍스와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프리즈마 SASE 3.0을 도입하여 25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IBM은 왓슨x 기술을 사용하여 코텍스 XSIAM을 기반으로 업종별 역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로알토는 자동화를 위해 왓슨x LLM을 코텍스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왓슨x는 팔로알토가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셀프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며 팔로알토 고객 지원 운영 내에서 전반적인 상담원 생산성을 높이는 데 사용될 방침이다. 또한 팔로알토는 다른 IBM 클라우드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중으로 예상되는 계약이 완료된 후, 팔로알토와 IBM은 Q레이다(QRadar_ SaaS 클라이언트를 코텍스 XSIAM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IBM은 "온프레미스 QRadar 클라이언트를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보안, 사용성, 중요 버그 수정은 물론 기존 커넥터에 대한 업데이트와 소비 확장 기능 등 IBM의 기능과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IBM은 또 "Q레이다 SaaS 및 온프레미스 고객 모두를 위해 양사는 비즈니스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함께 코텍스 XSIAM으로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IBM과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적격 고객에게 무료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포함된다.

- IBM 컨설팅이 팔로알토 고객들을 위한 우선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MSSP)가 된다.
- 공동 보안 운영 센터에는 관리형 SOC가 제공되며, 양사는 공동 사이버 영역을구축할 예정이다.
- IBM은 팔로알토 프리즈마 클라우드와의 관계를 확장한다.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앤서블을 위해 구축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을 포함해 현재 및 미래의 IBM 데브옵스 제품과의 기존 통합을 확대할 예정이다.
- 또한 IBM은 1,000명 이상의 보안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팔로알토 제품의 마이그레이션, 도입, 배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IBM의 회장 겸 CEO인 아빈드 크리슈나는 성명서에서 "코텍스 XSIAM과 왓슨x가 뒷받침하고 IBM 컨설팅과 결합된 고급 위협 보호 및 자동화는 고객과 파트너가 차세대 보안 운영을 빠르게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함께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고 데이터 보안, ID 및 액세스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보안 투자와 혁신을 가속화할 것dl다. 이러한 기능은 고객이 데이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AI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때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IBM과 팔로알토는 수년 동안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예를 들어, 양사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기술을 통합한 IBM 컨설팅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통해 보안 제품을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의 보안 운영 현대화와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