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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8 발표 임박··· 시장 주도권 탈환 가능성은?

2017.03.29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삼성은 뉴욕에서 발표하는 자사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8에 많은 것을 걸고 있다. 갤럭시 S8의 신기능에 대한 보도는 이례적으로 풍부하다. 컴퓨터월드는 익명을 요구한 일곱 명의 업계 관련자를 통해 이들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했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갤럭시 S8과 S8 플러스는 이전 세대보다 더 크다
- 물리 홈 버튼이 없다
- 사용자 인증을 위해 지문 스캐너에 더해 얼굴 인식 기능이 추가된다
- 별도로 판매하는 DeX 도킹 장치가 있다
- 빅시(Bigsy)란 이름의 새로운 음성 인식 가상비서가 포함된다

이들 기능의 많은 수가 이미 여러 매체와 애널리스트를 통해 보도된 상태이며, 심지어 독일 웹 사이트 WinFuture는 갤럭시 S8의 사진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 7의 참사에서 회복 여부
재난에 가까웠던 갤럭시 노트 7 이후 삼성은 적지 않은 압박을 받고 있다. 400만 대의 갤럭시 노트 7이 리콜됐으며, 비용은 60억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또한 백미러를 통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추격을 지켜보고 있는데, IDC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은 2016년에 삼성과 애플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3위 업체인 화웨이는 5년 내에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J 골드 어쏘시에이츠의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삼성은 갤럭시 노트 7 이후 추동력을 되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갤럭시 S8은 이야기를 바꿔 놓을 기회를 줄 것이며, 삼성을 좋아해 줄 마음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삼성이 여전히 사람들이 사고 싶어하는 최첨단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골드는 또 갤럭시 S8의 기능에 대한 초기 보도를 기반으로 “갤럭시 S8은 바로 그것을 해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덧붙였다.

얼굴 인식과 DeX 도크
갤럭시 S8에 얼굴 인식 기술이 탑재된다는 소식은 2주 전에 처음 등장했다. 이 기술은 삼성 페이의 모바일 결제용 지문이나 홍채 탐지와 결합되겠지만, 다른 인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작은 원형 기기로 알려진 Dex 데스크톱 도킹 스테이션은 이 기기를 본 세 사람의 설명에 따르면, 시트릭스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윈도우용 업무 앱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하지만 시트릭스와 삼성 모두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DeX의 가격은 150달러 정도로 예상되며, 온전한 크기의 포트와 냉각 팬 등을 갖추고 갤럭시 S8에 키보드와 마우스, 대형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 S8의 가격은 800달러 정도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많은 스마트폰용 도킹 스테이션이 시장에 나왔지만, 판매에 성공한 경우는 드물다. 시트릭스 리시버 소프트웨어는 6년 전 모토로라 아트릭스에 설치된 적이 있으며, 비슷한 개념으로는 윈도우 모바일의 컨티뉴엄 기능과 HP 엘리트 X3 도크가 있다.

무어 인사이트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수많은 업체가 수없이 시도했고, 매번 경험은 개선됐다. 그래서 매우 낙관적으로 본다”라며, “가장 큰 과제는 앱이 6인치 스마트폰 화면에서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앱이 13인치, 더 나아가 30인치 화면에서도 좋게 보이느냐이다. HP는 X2와 가상화된 앱으로 매우 유사한 경험을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잭 골드는 DeX를 노트북 도킹 스테이션과 비슷한 무엇으로 본다. 다양한 노트북 도킹 스테이션은 기업 사용자 10%만이 구매한다는 것. 골드는 “과거에도 스마트폰 도크는 성공하지 못했고, DeX 역시 잘 팔릴 것이라 생각할 이유가 없다”라며, “특수기기이며 약간의 인기는 얻겠지만, 노트북 도킹 스테이션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워너 거츠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데스크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도킹 스테이션이 앞으로 몇 년 내에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본다. 점점 더 많은 모바일 사용자가 모니터와 키보드를 필요로 하는 앱을 사용해 업무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무실은 물론 공항이나 호텔에 들른다는 것.

갤럭시 S8에는 빅시란 지능형 음성 가상비서도 포함되는데,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동작한다. 기본적으로는 사전 설치된 앱을 통해 이용하지만, 삼성은 서드파티 업체가 빅시의 기능을 앱이나 서비스에 추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툴 키트도 발표할 예정이다.

대형 스마트폰 추세는 계속된다
여러 보도와 컴퓨터월드가 확인한 내용을 기반으로 보면, 갤럭시 S8은 S7의 5.1인치보다 훨씬 큰 5.8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S8 플러스는 이보다 더 큰 6.2인치로 갤럭시 S7 엣지의 5.5인치보다 크다.

일반적으로 화면 크기가 크면 판매도 잘 된다. 지난 해 IDC는 화면 크기 5.5인치 이상의 패블릿이 2015넌 전체 스마트폰 판매의 약 20%에서 2020년에는 32%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갤럭시 S8의 더 큰 화면과 다양한 신기능은 삼성이 이미 성숙한 스마트폰 사용자를 즐겁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올 가을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갤럭시 S8은 삼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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