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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리더십 책을 쓴다면...’ 현직 IT 리더들이 응답해온 7가지

2024.05.09 Paul Heltzel   |  CIO
강력한 조직을 만들고, 팀 리더를 육성하고, 동료의 지원을 활용하고, 특히 기술 그룹의 일상적인 관리를 간소화하는 방법 등에 대한 IT 리더십 전반의 조언을 현직의 기술 리더들에게 요청했다. 그들의 응답을 공유한다.

CIO닷컴은 유수의 CIO 들에게 “리더십에 관한 책을 직접 집필한다면 다른 기술 리더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가? “라고 질문했다. 영향력 있는 CIO와 기타 기술 리더들은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되고 힘들게 얻은 지식과 지침으로 응답했다. 조직 구축에 대한 포괄적인 조언부터 시간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팁까지 다양한 조언이 있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현업 동료를 존중하고 의지하라
기술 리더는 경영진 및 다른 동료들과 공통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고 핑 아이덴티티의 CIO인 존 칸나바는 말했다. 그는 동료들이 열광하지 않는 프로젝트는 피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또는 미래의 이니셔티브가 어디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금을 조달하고, 자원을 확보하고, 의미 있는 경영진의 후원을 받기 쉬운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동료들과 진정성 있는 개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견이 일치하는 영역에 집중할 수 있고, 결과 측정법이 불분명한 프로젝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칸나바는 "리더가 투명성과 파트너십을 우선시하고 모범을 보인다면 자신과 기업, 직원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력한 근간 구축
어댑터비스트의 CIO 닐 라일리는 윈스턴 처칠의 다음과 같은 명언에서 영감을 얻었다: "우리는 주변 환경을 설계하고, 주변 환경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라일리는 회사의 환경을 업무 수행에 사용되는 도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이 격언에 적용했다. 그는 "기술 리더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직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 다음 아키텍처는 직원뿐만 아니라 자신과 조직 전체를 다시 형성하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아이언 마운틴의 조시 랭글리 CIO는 진정성, 투명성, 신뢰, 책임감 같은 특성이 조직의 근간이며, 이를 형성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특히 매 분기마다 조직 전체와 함께 피드백 세션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리더십이 강화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업 전략부터 일과 삶의 균형을 관리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 솔직하게 토론한다. 이러한 솔직한 대화를 통해 팀을 이끄는 방식은 물론 바쁜 업무 환경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도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직원을 리더로 육성
앰플리튜드의 최고 디지털 및 정보 책임자인 체트나 마하잔이 전하는 최고의 리더십 비결은 조직 자생력 육성이다: 더 많은 훌륭한 리더를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직원, 특히 중간 리더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이는 직원들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상황별 리더십 개념을 지지한다. 개별 직원의 리더십 수준을 파악해야 리더를 관리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다이노 그룹의 CIO인 안드레이 이바신도 훌륭한 팀을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된 구성원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바신은 "개선하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을 지원하고 격려할 의무가 CIO에게는 있다. 먼저 직원들을 살펴보고 그들에게 직업적 발전 가능성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모든 관리자가 갖춰야 할 자질이다. 직원들이 언젠가 '그 때 내 매니저가 나의 경력 발전을 도왔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팀 화합을 염두에 두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조치를 취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오벌에지의 스리니 카디얄라 CTO는 말했다. 어느 조직에서나 잘못된 채용, 부적절한 승진이 있을 수 있다. 그는 "팀의 성과를 향상시키지 못하는 개인을 팀 밖으로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인간 중심적 관점
백악관 CIO를 역임했고 현재 포털리스 솔루션의 CEO인 테레사 페이튼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지는 인간 중심 설계에 집중하는 것이 기술 리더에게 있어 최고의 조언이라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을 탐색하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든 인간의 요구를 최우선에 두면 CIO는 의미 있는 혁신을 주도하고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건강한 업무 문화를 조성하면 제공하는 제품에도 반영된다는 점을 기억하라는 주문이다. "팀 내에서 공감, 호기심, 협업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CIO는 조직이 가치를 창출하는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소프트리스트.io의 CTO 프레셔스 아바칸도 기술 분야의 리더십에 대해 자신이 받은 최고의 조언은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라’라는 간단하고 직접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팀원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개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몇 시간 쉬거나 점심시간을 연장하거나 가능하면 하루 종일 쉬도록 격려하라는 조언이 나에게 유효했다. 리더로서 건강과 웰빙이 업무보다 우선시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의 인간적 제스처는 의미 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나도 리더십 역할을 맡게 되면서 동일한 친절을 베풀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의를 의미있게
회의는 일관되고 간결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인포시스 컨설팅의 CIO 자문 부문 파트너인 마이크 피츠제럴드의 조언이다. 더 나은 회의를 위해 할 수 있는 특히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참석자 명단을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너무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솔직한 토론이 위축되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라고 피츠재럴드는 말했다. 

랭글리는 팀원들과 공유하는 몇 가지 규칙을 통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의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모든 회의에는 반드시 안건이 있도록 하며, 후속 회의를 피하기 위해 회의가 끝날 때 결정을 내리고, 회의 시간을 짧게 유지하도록 한다고 그는 말했다. "15분은 기본이고 30분도 허용된다. 한 시간이 최대치다. 그리고 FOMO에 사로잡히지 말라. 자신이 필요하지 않거나 참석자가 너무 많거나 집중력이나 의도가 부족한 회의는 건너뛰어도 된다"라고 랭글리는 조언했다.

집중 범위 좁히기
로저스-오브라이언 컨스트럭션의 토드 웨인 CIO는 경력 초기에 한 관리자가 자신에게 공유한 리더십 조언이 유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나를 사무실로 불러서 말했다. '좋은 아이디어의 적은 좋은 아이디어 다섯 개다’라는 조언을 들려줬다. 자신을 너무 분산시키면 원하는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most important thing), 즉 M.I.T.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웨인은 그 이후 아이디어 목록을 검토하면서 하나하나 꼼꼼히 살폈으며, 깨달음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초점을 좁히면 문제를 더 깊이 파고들어 표면적인 해결책을 넘어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러 방향으로 끌려가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잠시 멈춰 서서 ‘내 M.I.T.는 무엇인가?’라고 자문한다. 그러면 안개가 걷히고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된다"라고 말했다.

불편한 도전 수용
리모트의 사장 겸 CTO인 마르셀로 레브레는 때때로 최고의 기회는 의외의 순간에 찾아온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에 여자 친구가 다른 커플과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나를 끌고 간 적이 있다. 전날 막 새로운 도시로 이사한 데다 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가게 됐다. 그 커피 만남에서 스타트업 파트너이자 현재 회사의 CEO가 된 사람을 만났다”라며, 불편한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랭글리도 앞으로의 길이 불확실하더라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린 자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종종 사람들에게 그냥 '예'라고 말하라고 조언한다. 새로운 역할, 새로운 책임,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을 것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그냥 하라고 말한다. 어렵고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닐 수도 있지만 괜찮다. 스스로를 확장함으로써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로 인정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의 CIO인 크리티카 바트는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더라도 어려운 도전은 개인적, 직업적 성장으로 이어짐을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안전 지대를 벗어난 역할을 받아들이면 기술 역량을 확장하고 여정을 지원할 수 있는 잠재적인 멘토와 동맹을 소개받을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컨설팅 회사 렌스 워치의 대표인 데이비드 하비브는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정할 때는 성공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년 동안 수십 명의 IT 리더를 멘토링해 오는 과정에서 이를 강조해 왔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원하는 경력 기회를 바라보고 기다린다면 결국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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