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2

패션 브랜드도 유행 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막스앤스펜서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UK
영국 의류 브랜드 막스앤스펜서(Marks and Spencer)는 수년 동안 온라인 판매부터 뱅킹 서비스까지 새로운 사업 계획을 지원할 목적으로 개발한 현대화된 IT인프라와 기존에 사용해 온 구형 시스템이 공존하는 대형 IT단지를 구축했다.

이러한 복잡한 환경을 관리하는 것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추구하는 막스앤스펜서의 IT인력들에게 쉬운 일이 아닐 수 있다.



최근 런던에서 열린 클라우드 엑스포(Cloud Expo)에서 막스앤스펜서의 기술 아키텍트 글렌 라킨은 “회사의 IT가 이중 모드다”며 “2가지가 너무 커져서 중복된 것들이 너무 많아 이 2가지를 함께 포용해야 하는 문제를 겪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 회사의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광범위한 인프라 환경에 분산돼 있다. 여기에는 VM웨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툴, 공유 동일장소 배치시설,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인 AWS(Amazon Web Service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등을 이용하는 자체 데이터센터들이 포함된다.

라킨은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한 더욱 장기적인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의 결합이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면서 동시에 단기적으로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우선
막스앤스펜서는 단계별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다양한 클라우드 제공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

라킨은 “우리의 클라우드 전략은 가장 잘 맞는 클라우드로 가는 것”이라며 “SaaS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라킨은 다음과 같이 전달했다.

“그것이 PaaS라면, 개발자가 가장 좋은 PaaS가 어떤 것인지 선택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PaaS로 이전하기 전에 실제로 인프라를 바꿔야 할 것이다. 왜냐면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라킨에 따르면, 워크로드 이전은 막스앤스펜서에 마련된 애플리케이션 로드맵에 따라 관장한다. 그는 “단순히 클라우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기적으로 성장하게끔 내버려 두는 게 아니라, 각 애플리케이션을 5년 이상 관리할 애플리케이션 전략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로드맵이 어떤 식으로든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도 ‘클라우드에서 모든 것을 준비하자’고 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전략은 모든 환경을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다. 하나의 클라우드가 만능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데이터 보안
M&S는 자사의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위해 내부적으로 데이터 관리 방식을 더욱 통제하고자 VM웨어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시스템인 NSX에 투자했다.

라킨은 “모든 것을 한곳에 두면 위치도 잊어 버리지 않고 안전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변화와 적응을 위해서는 항상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킨은 NSX를 통해 IT직원들은 개별적인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생태계까지 보안을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서로 소통할 수 있지만 훨씬 많은 부품으로 구성돼 있고 이전보다 더욱 일시적일 수 있다”며 “우리가 데이터를 한곳에 보관하지 않으며 내재적으로 더욱 안전하며 더욱 유연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즉, 필요에 따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서로 다르게 취급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 데이터의 경우 개발 및 시험 워크로드보다 훨씬 더 엄격하게 취급할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컨테이너
라킨은 막스앤스펜서가 향후 애플리케이션 제공 현대화의 일환으로 컨테이너(Container)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구와 기술이 성숙하는 동안 기술을 성급하게 도입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컨테이너를 지향하고 있지만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컨테이너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새로운 것들만 고려할 것이다”며 그는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0년이나 된 애플리케이션은 앞으로도 한동안 대체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기술이 더욱 성숙하고 프로세스가 완성되는지 판단하기 위한 학습 과정에 불과하다. 가치가 있는 일이지만 컨테이너가 정말 정답이 될 수 있을까? 아직은 아니지만 몇 년 후에는 그럴지도 모른다.” ciokr@idg.co.kr
 



2017.03.22

패션 브랜드도 유행 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막스앤스펜서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UK
영국 의류 브랜드 막스앤스펜서(Marks and Spencer)는 수년 동안 온라인 판매부터 뱅킹 서비스까지 새로운 사업 계획을 지원할 목적으로 개발한 현대화된 IT인프라와 기존에 사용해 온 구형 시스템이 공존하는 대형 IT단지를 구축했다.

이러한 복잡한 환경을 관리하는 것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추구하는 막스앤스펜서의 IT인력들에게 쉬운 일이 아닐 수 있다.



최근 런던에서 열린 클라우드 엑스포(Cloud Expo)에서 막스앤스펜서의 기술 아키텍트 글렌 라킨은 “회사의 IT가 이중 모드다”며 “2가지가 너무 커져서 중복된 것들이 너무 많아 이 2가지를 함께 포용해야 하는 문제를 겪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 회사의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광범위한 인프라 환경에 분산돼 있다. 여기에는 VM웨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툴, 공유 동일장소 배치시설,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인 AWS(Amazon Web Service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등을 이용하는 자체 데이터센터들이 포함된다.

라킨은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한 더욱 장기적인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의 결합이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면서 동시에 단기적으로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우선
막스앤스펜서는 단계별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다양한 클라우드 제공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

라킨은 “우리의 클라우드 전략은 가장 잘 맞는 클라우드로 가는 것”이라며 “SaaS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라킨은 다음과 같이 전달했다.

“그것이 PaaS라면, 개발자가 가장 좋은 PaaS가 어떤 것인지 선택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PaaS로 이전하기 전에 실제로 인프라를 바꿔야 할 것이다. 왜냐면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라킨에 따르면, 워크로드 이전은 막스앤스펜서에 마련된 애플리케이션 로드맵에 따라 관장한다. 그는 “단순히 클라우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기적으로 성장하게끔 내버려 두는 게 아니라, 각 애플리케이션을 5년 이상 관리할 애플리케이션 전략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로드맵이 어떤 식으로든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도 ‘클라우드에서 모든 것을 준비하자’고 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전략은 모든 환경을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다. 하나의 클라우드가 만능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데이터 보안
M&S는 자사의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위해 내부적으로 데이터 관리 방식을 더욱 통제하고자 VM웨어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시스템인 NSX에 투자했다.

라킨은 “모든 것을 한곳에 두면 위치도 잊어 버리지 않고 안전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변화와 적응을 위해서는 항상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킨은 NSX를 통해 IT직원들은 개별적인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생태계까지 보안을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서로 소통할 수 있지만 훨씬 많은 부품으로 구성돼 있고 이전보다 더욱 일시적일 수 있다”며 “우리가 데이터를 한곳에 보관하지 않으며 내재적으로 더욱 안전하며 더욱 유연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즉, 필요에 따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서로 다르게 취급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 데이터의 경우 개발 및 시험 워크로드보다 훨씬 더 엄격하게 취급할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컨테이너
라킨은 막스앤스펜서가 향후 애플리케이션 제공 현대화의 일환으로 컨테이너(Container)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구와 기술이 성숙하는 동안 기술을 성급하게 도입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컨테이너를 지향하고 있지만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컨테이너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새로운 것들만 고려할 것이다”며 그는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0년이나 된 애플리케이션은 앞으로도 한동안 대체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기술이 더욱 성숙하고 프로세스가 완성되는지 판단하기 위한 학습 과정에 불과하다. 가치가 있는 일이지만 컨테이너가 정말 정답이 될 수 있을까? 아직은 아니지만 몇 년 후에는 그럴지도 모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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