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2

"IT 아웃소싱 시장, 3년 간 둔화 유력"

Stephanie Overby | CIO
정치적 불확실성, 디지털 붕괴 트렌드 및 지속적인 경쟁으로 향후 3년 동안 IT 서비스 성장률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IT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산업은 2016년까지 계속 성장했지만 그 성장은 연중에 둔화됐는데 아웃소싱 컨설팅 및 리서치 기업 에버레스트 그룹(Everest Group)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9년까지 2%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의 4.5%에서 연말까지 3% 이하로 떨어졌다. 에버레스트 그룹은 거시적인 불확실성, 기술 혼란, 치열한 경쟁 등의 결과로 향후 1~3년 동안의 지속적인 하락이 있을 것이며, 2019년 말 1.9%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가장 큰 모호성은 브렉시트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궁극적인 영향에 기인한다. 작년에 영국 기업의 아웃소싱 거래는 관망세를 보이며 최근 3년 이래 최저치에 근접했다. 미국 시장도 비자 프로그램과 해외 아웃소싱과 관련한 정치적 분위기가 더 명확해질 때까지 거래를 미룰 수 있다. 에버레스트 그룹의 파트너인 카틱은 "정책과 그와 관련된 영향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의사결정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붕괴(disruption) 또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화와 인식 기능의 적용이 늘어남에 따라 회사는 아웃소싱에 대해 무엇을 어디에서 해야 할 지에 대해 재평가할 수 있다. 카틱은 "자동화와 머신러닝의 증가는 위치 기반의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데 있어 한계를 뛰어넘는다”라며, “이것은 두 가지 결과로 이어지는데 하나는 위치 통합이고, 두 번째는 역량을 고부가가치로 재편성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계획적으로 위치 기반의 자산을 새롭게 요구되는 기술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IT 서비스 시장에서 대형거래는 이제 멸종한 공룡의 길을 밟는 것과 유사하는 지적이다. 그는 “이미 성숙한 수용자인 대기업의 경우 아웃소싱을 대규모 거래와는 달리 점진적으로 틈새 영역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업의 조직 내 공급(delivery) 성장을 위한 소싱 변화
작년 말까지 새로운 소싱 활동이란 조직 내 수요를 아웃소싱을 통해 해외로 이동시키는 것이었다. 에버레스트 그룹에 따르면 해외 캡티브 센터의 창설은 2016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카틱은 "첫째, 사내 모델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고 더 나은 통제 기회를 만드는 데 점차 중점을 두고 있다. 둘째로, (디지털을 기반으로) 업무의 성격이 더 중요하거나 핵심적인 활동과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 셋째, 성숙한 (캡티브) 모델을 보유한 기업은 사내 모델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과 기술에 더 긴밀한 통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라고 기업들이 자체 공급(in-house delivery)으로 전환하는 3가지 요소를 지적했다.

에버레스트 그룹은 더 개선된 위험관리, 지적 자산 또는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 향상, 생산성 증대, 더 전문화 된 복잡한 작업에 필요한 긴밀한 제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자체 공급 모델에 대한 선호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유사한 이유(아웃소싱된 작업이 더 정교하고 해당 도시들이 더 높은 수준의 작업을 수용 할 수 있다)로 지난해 소싱 활동은 해외 및 인접국가(nearshore)에 더 집중됐다. 카틱은 "비용 차익은 중요하지만 이는 유일한 고려 사항은 아니다. 많은 경우에 자국 내 기술 부족이 해외 또는 인접국가 지사 설립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며, 티어2, 티어3의 도시들이 이러한 역량을 개발할 때까지 이러한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잡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버레스트 그룹에 따르면 IT 아웃소싱 계약에서 디지털 서비스의 점유율은 전통적인 서비스와 비교하여 2016년 35%까지 상승했으며, 클라우드, 분석 및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궁극적으로 디지털 서비스는 전통적인 서비스를 추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카틱은 "특정 기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2~3년 안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볼 것이다. 산업 및 기능 분야에 따라 다르다. 일부 지역에서는 디지털이 이미 전통적인 서비스를 압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7.03.22

"IT 아웃소싱 시장, 3년 간 둔화 유력"

Stephanie Overby | CIO
정치적 불확실성, 디지털 붕괴 트렌드 및 지속적인 경쟁으로 향후 3년 동안 IT 서비스 성장률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IT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산업은 2016년까지 계속 성장했지만 그 성장은 연중에 둔화됐는데 아웃소싱 컨설팅 및 리서치 기업 에버레스트 그룹(Everest Group)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9년까지 2%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의 4.5%에서 연말까지 3% 이하로 떨어졌다. 에버레스트 그룹은 거시적인 불확실성, 기술 혼란, 치열한 경쟁 등의 결과로 향후 1~3년 동안의 지속적인 하락이 있을 것이며, 2019년 말 1.9%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가장 큰 모호성은 브렉시트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궁극적인 영향에 기인한다. 작년에 영국 기업의 아웃소싱 거래는 관망세를 보이며 최근 3년 이래 최저치에 근접했다. 미국 시장도 비자 프로그램과 해외 아웃소싱과 관련한 정치적 분위기가 더 명확해질 때까지 거래를 미룰 수 있다. 에버레스트 그룹의 파트너인 카틱은 "정책과 그와 관련된 영향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의사결정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붕괴(disruption) 또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화와 인식 기능의 적용이 늘어남에 따라 회사는 아웃소싱에 대해 무엇을 어디에서 해야 할 지에 대해 재평가할 수 있다. 카틱은 "자동화와 머신러닝의 증가는 위치 기반의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데 있어 한계를 뛰어넘는다”라며, “이것은 두 가지 결과로 이어지는데 하나는 위치 통합이고, 두 번째는 역량을 고부가가치로 재편성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계획적으로 위치 기반의 자산을 새롭게 요구되는 기술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IT 서비스 시장에서 대형거래는 이제 멸종한 공룡의 길을 밟는 것과 유사하는 지적이다. 그는 “이미 성숙한 수용자인 대기업의 경우 아웃소싱을 대규모 거래와는 달리 점진적으로 틈새 영역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업의 조직 내 공급(delivery) 성장을 위한 소싱 변화
작년 말까지 새로운 소싱 활동이란 조직 내 수요를 아웃소싱을 통해 해외로 이동시키는 것이었다. 에버레스트 그룹에 따르면 해외 캡티브 센터의 창설은 2016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카틱은 "첫째, 사내 모델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고 더 나은 통제 기회를 만드는 데 점차 중점을 두고 있다. 둘째로, (디지털을 기반으로) 업무의 성격이 더 중요하거나 핵심적인 활동과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 셋째, 성숙한 (캡티브) 모델을 보유한 기업은 사내 모델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과 기술에 더 긴밀한 통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라고 기업들이 자체 공급(in-house delivery)으로 전환하는 3가지 요소를 지적했다.

에버레스트 그룹은 더 개선된 위험관리, 지적 자산 또는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 향상, 생산성 증대, 더 전문화 된 복잡한 작업에 필요한 긴밀한 제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자체 공급 모델에 대한 선호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유사한 이유(아웃소싱된 작업이 더 정교하고 해당 도시들이 더 높은 수준의 작업을 수용 할 수 있다)로 지난해 소싱 활동은 해외 및 인접국가(nearshore)에 더 집중됐다. 카틱은 "비용 차익은 중요하지만 이는 유일한 고려 사항은 아니다. 많은 경우에 자국 내 기술 부족이 해외 또는 인접국가 지사 설립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며, 티어2, 티어3의 도시들이 이러한 역량을 개발할 때까지 이러한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잡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버레스트 그룹에 따르면 IT 아웃소싱 계약에서 디지털 서비스의 점유율은 전통적인 서비스와 비교하여 2016년 35%까지 상승했으며, 클라우드, 분석 및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궁극적으로 디지털 서비스는 전통적인 서비스를 추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카틱은 "특정 기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2~3년 안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볼 것이다. 산업 및 기능 분야에 따라 다르다. 일부 지역에서는 디지털이 이미 전통적인 서비스를 압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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