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7

마케팅 서비스 업체 사들이는 IT·컨설팅, M&A 3분의 1 차지

Nadia Cameron | CMO
2016년 마케팅 서비스 분야의 M&A 거래 가운데 1/3 이상을 IT와 컨설팅업체가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M&A 자문회사인 JEGi와 클래러티(Clarity)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IT업체와 컨설팅업체가 마케팅 서비스 업체를 인수해 전통적인 마케팅 대행사와 경쟁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JEGi와 클래러티가 작성한 2016년 연간 마케팅 산업 보고서는 북미, 유럽, 호주에서 마케팅 서비스 부문의 M&A 활동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발표된 867건의 M&A 거래 중 39%는 마케팅 서비스가 아닌 다른 분야의 기업들이 인수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그룹(7%), 전통적인 컨설팅(5%), 금융투자회사(11%)가 포함됐다.

지난해 이뤄진 M&A 중 약 2/3가 특정 기능을 목표로 했으며, 특히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확보를 목표로 한 M&A가 496건이나 됐다.

디지털, 데이터, 마케팅 기술(마테크), 애드테크(adtech)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M&A도 많았다. 디지털은 114건의 M&A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였고, 전문 디지털은 90건을 차지했다.

마테크도 94건이나 됐다. 대표적인 마테크 M&A로는 세일즈포스의 크룩스디지털(Krux Digital) 인수(미화 7억 8,800만 달러)와 어도비의 튜브모굴(TubeMogul) 인수(6억 2,600만 달러)가 있다. 기타 주목할만한 M&A 카테고리는 마케팅 성과측정(78건)과 애드테크(57)가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인수에 뛰어든 기업은 영국의 광고회사 WPP로, 총 23건의 인수 합병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6건은 전문 디지털 업체였고, 3건은 풀 서비스 디지털 업체였다.

일본의 광고회사인 덴쓰(Dentsu)는 작년에 호주에서 3건을 포함하여 에이전시 서비스(10건), 마케팅 성과측정(4건), 풀 서비스 디지털(3건) 등 총 22건의 M&A를 성사시켰다. 여기에는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인 서치팩토리(Search Factory), CRM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인 위드 콜렉티브(With Collective), 마케팅 성과측정 전문업체인 스코치(Scorch)가 포함됐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총 40건의 인수 합병을 성사시킨 덴쓰는 2020년까지 100% 디지털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대체로 마케팅 기업의 M&A 활동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대신 IT업체와 전통적인 컨설팅업체의 활동이 두드려졌다. 인수 기업 상위 10대 목록에 주목할만한 사례로 액센츄어가 있으며, 이 회사는 2016년에 총 6건을 인수했다. 여기에는 전문 디지털 서비스(2건)와 대행 서비스(2건)가 포함되었다.

비 마케팅 기업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던 인수 기업은 IBM이다. IBM은 지난 1년간 디지털 관련 기업 4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인수를 실시했다. 이 M&A 가운데 3건이 1주일 이내에 발생했고, 여기에는 독일회사인 ecx.io와 아페르토(Aperto), 미국의 디지털 에이전시인 리소스/애미래티(Resource/Ammirati)가 포함됐다. 이들은 현재 IBM의 iX 사업부 산하로 들어왔으며 자신들이 세계 최대 디지털 에이전시라고 주장하고 있다.

M&A를 많이 한 상위 10대 기업은 지난해 총 103건의 인수에 참여했다.



보고서 작성자는 생태계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므로 2017년에는 특히 중소기업 시장에서 M&A 활동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ciokr@idg.co.kr 



2017.02.07

마케팅 서비스 업체 사들이는 IT·컨설팅, M&A 3분의 1 차지

Nadia Cameron | CMO
2016년 마케팅 서비스 분야의 M&A 거래 가운데 1/3 이상을 IT와 컨설팅업체가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M&A 자문회사인 JEGi와 클래러티(Clarity)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IT업체와 컨설팅업체가 마케팅 서비스 업체를 인수해 전통적인 마케팅 대행사와 경쟁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JEGi와 클래러티가 작성한 2016년 연간 마케팅 산업 보고서는 북미, 유럽, 호주에서 마케팅 서비스 부문의 M&A 활동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발표된 867건의 M&A 거래 중 39%는 마케팅 서비스가 아닌 다른 분야의 기업들이 인수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그룹(7%), 전통적인 컨설팅(5%), 금융투자회사(11%)가 포함됐다.

지난해 이뤄진 M&A 중 약 2/3가 특정 기능을 목표로 했으며, 특히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확보를 목표로 한 M&A가 496건이나 됐다.

디지털, 데이터, 마케팅 기술(마테크), 애드테크(adtech)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M&A도 많았다. 디지털은 114건의 M&A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였고, 전문 디지털은 90건을 차지했다.

마테크도 94건이나 됐다. 대표적인 마테크 M&A로는 세일즈포스의 크룩스디지털(Krux Digital) 인수(미화 7억 8,800만 달러)와 어도비의 튜브모굴(TubeMogul) 인수(6억 2,600만 달러)가 있다. 기타 주목할만한 M&A 카테고리는 마케팅 성과측정(78건)과 애드테크(57)가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인수에 뛰어든 기업은 영국의 광고회사 WPP로, 총 23건의 인수 합병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6건은 전문 디지털 업체였고, 3건은 풀 서비스 디지털 업체였다.

일본의 광고회사인 덴쓰(Dentsu)는 작년에 호주에서 3건을 포함하여 에이전시 서비스(10건), 마케팅 성과측정(4건), 풀 서비스 디지털(3건) 등 총 22건의 M&A를 성사시켰다. 여기에는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인 서치팩토리(Search Factory), CRM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인 위드 콜렉티브(With Collective), 마케팅 성과측정 전문업체인 스코치(Scorch)가 포함됐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총 40건의 인수 합병을 성사시킨 덴쓰는 2020년까지 100% 디지털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대체로 마케팅 기업의 M&A 활동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대신 IT업체와 전통적인 컨설팅업체의 활동이 두드려졌다. 인수 기업 상위 10대 목록에 주목할만한 사례로 액센츄어가 있으며, 이 회사는 2016년에 총 6건을 인수했다. 여기에는 전문 디지털 서비스(2건)와 대행 서비스(2건)가 포함되었다.

비 마케팅 기업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던 인수 기업은 IBM이다. IBM은 지난 1년간 디지털 관련 기업 4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인수를 실시했다. 이 M&A 가운데 3건이 1주일 이내에 발생했고, 여기에는 독일회사인 ecx.io와 아페르토(Aperto), 미국의 디지털 에이전시인 리소스/애미래티(Resource/Ammirati)가 포함됐다. 이들은 현재 IBM의 iX 사업부 산하로 들어왔으며 자신들이 세계 최대 디지털 에이전시라고 주장하고 있다.

M&A를 많이 한 상위 10대 기업은 지난해 총 103건의 인수에 참여했다.



보고서 작성자는 생태계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므로 2017년에는 특히 중소기업 시장에서 M&A 활동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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