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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하이브리드로 재탄생 '델 XPS 13 2-in-1'

2017.01.03 Agam Shah  |  IDG News Service
델이 이미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던 XPS 13 노트북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제 2-in-1 디자인을 지원해 태블릿 모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CES 2017에 앞서 미리 조작해본 XPS 13 신형은 미려한 디자인과 배젤을 최소화한 스크린이 인상적이었다. 단 가격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시작 가격 999달러로 기존 XPS 노트북보다 200달러 더 비싸다. 시판 시점은 1월 말로 예정돼 있다.

외관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힌지(hinge) 부위가 다르다. 화면이 360도 꺽일 수 있다. 뒤로 접어 키보드 바닥면까지 붙이면 태블릿 모드로 변신하는 형태다.

무게는 1.24kg이며, 베젤이 거의 없는 스크린 디자인으로 인해 11.6인치 노트북과 체감 크기가 비슷하다. 테스트해본 제품의 해상도는 3,200 X 1,800 픽셀이었다. 4K 해상도는 아쉽게도 지원하지 않는다.

델 측은 배터리 동작 시간이 9시간에서 최대 15시간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탑재한 프로세서는 7세대 코어 i5-7Y54 또는 i5-7Y55다. 델은 Y 시리즈 케이비 레이크 칩으로 인해 배터리 동작 시간이 한층 길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XPS 13 2-in-1의 기타 제원으로는 802.11ac 무선랜, 선더볼트 3, 마이크로SD 슬롯, 2개의 USB 타입-C 3.1 포트가 있다. 이 USB 타입-C 포는 HDMI 및 디스플레이 커넥터와 호환된다.

XPS 노트북의 단점을 물려받은 경향도 있다. 화면 하단에 달린 웹캠이 그렇다. 하단에서 사용자의 얼굴을 촬영하기에 자칫 기괴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다행히 태블릿 모드에서는 웹캠의 위치를 상단으로 되돌릴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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