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9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IBM

Thor Olavsrud | CIO
IBM 블록체인과 리눅스재단 하이퍼레저 패브릭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해 IBM이 툴이나 전문가 지원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Credit: GettyImages

IBM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전체 산업의 거래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이렇게 되려면 산업 내 주요 업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완전한 생태계가 먼저 구축돼야 한다.

최근 IBM이 리눅스 재단의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네트워크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였다. IBM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이용하는 기관들이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는 열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M 산업 플랫폼 SVP 브리짓 반 크랠링겐(Bridget Van Kralingen)은 6일 성명서에서 “앞으로 블록체인의 성장과 도입은 얼마나 견고한 생태계를 조성하느냐에 달려있다. 이노베이터, 업계 전문가들, 그리고 인프라 제공자들이 협력해 비즈니스 거래가 이루어지는 방식을 바꿀 수 있을 때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성장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하이퍼레저 프로젝트 코드가 점차 성숙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은 특히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IBM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성을 가속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그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을 돕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은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로 여기에 한 번 기록된 디지털 이벤트는 그 어떤 이유나 목적으로도 변경될 수 없다. 또 기록이 수정되더라도 원본은 남는다. 블록체인은 일련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블록은 타임스탬프가 찍힌 유효한 개별 트랜잭션들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나의 해시(hash)가 블록과 블록 사이를 연결한다. 각 해시에는 이전 타임스탬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연결돼 하나의 체인을 형성한다. 새로운 트랜잭션이 추가될 때마다 블록체인을 형성하는 컴퓨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인증받아야만 다음 블록을 형성할 수 있다.

IBM의 2017년 수익배분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업들이 IBM의 블록체인 플랫폼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돈을 벌도록 설계됐다. IBM은 본 프로그램이 특히 벤처캐피털(VC), 신생기업, 시스템 통합업체(SI),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ISV), 그리고 기업 개발자들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IBM은 동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교육 및 툴을 제공하고 있으며 IBM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하이퍼레저 패브릭 슬랙(Hyperledger Fabric Slack) 채널을 통해 직접 문제 해결 및 상담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IBM은 이미 디벨로퍼워크(developerWorks)를 통해 기업 사용자와 개발자를 위한 학습 모듈과 강좌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 코드 라이브러리, 스마트 컨트랙트 템플릿 및 각종 툴들을 함께 제공해 리소스풀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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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기기사
->'가까운 듯 먼' 블록체인 시대··· 금융권 도입 속도 '기대 이하'
->블록체인의 성장통이 나름 가치있는 이유
->블록체인이 당신의 기업에 치명적일 수 있는 이유
->블록체인, 적어도 지금은 거품이 더 많다
->금융·공공·IT는 왜 블록체인에 주목하는가?··· 현황과 과제
->SMAC만으론 충분치 않다···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 '4가지 뜨는 기술'
->블록체인, 적어도 지금은 거품이 더 많다
->블록체인이 주류 기술이 될 수 없는 7가지 이유
->비트코인의 중추 '블록체인'··· 미래의 활용처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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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BM 블록체인 생태계에 발 담그고 있는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 클라우드소프트(Cloudsoft). 오픈소스 툴과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리 툴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다. 여러 지역에서 운영되는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클라우드소프트 블록체인 서비스(Cloudsoft Blockchain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 EY. 보증, 세무, 거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EY는 미래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수의 산업들이 와해되며, 기업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되리라 예측했다.

• 에버레저(Everledger). 영국의 신생기업 에버레저는 다이아몬드나 와인 등 고부가가치 사치품들의 원산지 추적 및 인증에 IBM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다.

• 글라인딩 이글(Gliding Eagle).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이 업체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제품이 생산자의 손을 떠나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는 클라우드 및 모바일 기반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제공한다.

• 더 하이브(The Hive). AI와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전문 벤처 스튜디오 더 하이브는 IBM의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새로운 산업을 공동 창출해내고 있다.

• 인텔렉트EU(IntellectEU). 우크라이나 및 포르투갈에 위치한 국제 금융 통합 전문기업이며 (하이퍼레저와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개발 전담팀을 두고 있는 인텔렉트EU는 리눅스 재단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기도 하다. 맞춤형 전문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 로얄(Loyyal). 로열티 및 리워드 플랫폼 로얄은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상호운용 가능한 로열티 및 리워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 무티 블록체인 디지털 아이덴티티(Mooti Blockchain Digital Identity). ‘무티’는 블록체인을 통한 자주적 식별 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블록체인에서 아이덴티티 체인(Identity Chains)을 구동할 수 있어 한층 강화된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와 시간 기반 철회, 링 시그니쳐 익명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넷키(NetKi).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디지털 아이덴티티 신생기업 넷키는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위한 일련의 표준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 센시파이 시큐리티(Sensify Security). 팔로알토에 위치한 IoT 보안 신생기업 센시파이 시큐리티는 자체 운영 환경 내에서 분산된 방식으로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 스쿠체인(Skuchain). 스쿠체인은 ‘브래킷(Brackets)’이라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콜라보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을 제작하는 신생기업이다. ciokr@idg.co.kr
 



2016.12.09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IBM

Thor Olavsrud | CIO
IBM 블록체인과 리눅스재단 하이퍼레저 패브릭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해 IBM이 툴이나 전문가 지원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Credit: GettyImages

IBM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전체 산업의 거래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이렇게 되려면 산업 내 주요 업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완전한 생태계가 먼저 구축돼야 한다.

최근 IBM이 리눅스 재단의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네트워크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였다. IBM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이용하는 기관들이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는 열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M 산업 플랫폼 SVP 브리짓 반 크랠링겐(Bridget Van Kralingen)은 6일 성명서에서 “앞으로 블록체인의 성장과 도입은 얼마나 견고한 생태계를 조성하느냐에 달려있다. 이노베이터, 업계 전문가들, 그리고 인프라 제공자들이 협력해 비즈니스 거래가 이루어지는 방식을 바꿀 수 있을 때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성장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하이퍼레저 프로젝트 코드가 점차 성숙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은 특히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IBM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성을 가속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그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을 돕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은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로 여기에 한 번 기록된 디지털 이벤트는 그 어떤 이유나 목적으로도 변경될 수 없다. 또 기록이 수정되더라도 원본은 남는다. 블록체인은 일련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블록은 타임스탬프가 찍힌 유효한 개별 트랜잭션들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나의 해시(hash)가 블록과 블록 사이를 연결한다. 각 해시에는 이전 타임스탬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연결돼 하나의 체인을 형성한다. 새로운 트랜잭션이 추가될 때마다 블록체인을 형성하는 컴퓨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인증받아야만 다음 블록을 형성할 수 있다.

IBM의 2017년 수익배분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업들이 IBM의 블록체인 플랫폼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돈을 벌도록 설계됐다. IBM은 본 프로그램이 특히 벤처캐피털(VC), 신생기업, 시스템 통합업체(SI),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ISV), 그리고 기업 개발자들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IBM은 동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교육 및 툴을 제공하고 있으며 IBM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하이퍼레저 패브릭 슬랙(Hyperledger Fabric Slack) 채널을 통해 직접 문제 해결 및 상담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IBM은 이미 디벨로퍼워크(developerWorks)를 통해 기업 사용자와 개발자를 위한 학습 모듈과 강좌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 코드 라이브러리, 스마트 컨트랙트 템플릿 및 각종 툴들을 함께 제공해 리소스풀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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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기기사
->'가까운 듯 먼' 블록체인 시대··· 금융권 도입 속도 '기대 이하'
->블록체인의 성장통이 나름 가치있는 이유
->블록체인이 당신의 기업에 치명적일 수 있는 이유
->블록체인, 적어도 지금은 거품이 더 많다
->금융·공공·IT는 왜 블록체인에 주목하는가?··· 현황과 과제
->SMAC만으론 충분치 않다···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 '4가지 뜨는 기술'
->블록체인, 적어도 지금은 거품이 더 많다
->블록체인이 주류 기술이 될 수 없는 7가지 이유
->비트코인의 중추 '블록체인'··· 미래의 활용처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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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BM 블록체인 생태계에 발 담그고 있는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 클라우드소프트(Cloudsoft). 오픈소스 툴과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리 툴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다. 여러 지역에서 운영되는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클라우드소프트 블록체인 서비스(Cloudsoft Blockchain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 EY. 보증, 세무, 거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EY는 미래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수의 산업들이 와해되며, 기업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되리라 예측했다.

• 에버레저(Everledger). 영국의 신생기업 에버레저는 다이아몬드나 와인 등 고부가가치 사치품들의 원산지 추적 및 인증에 IBM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다.

• 글라인딩 이글(Gliding Eagle).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이 업체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제품이 생산자의 손을 떠나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는 클라우드 및 모바일 기반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제공한다.

• 더 하이브(The Hive). AI와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전문 벤처 스튜디오 더 하이브는 IBM의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새로운 산업을 공동 창출해내고 있다.

• 인텔렉트EU(IntellectEU). 우크라이나 및 포르투갈에 위치한 국제 금융 통합 전문기업이며 (하이퍼레저와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개발 전담팀을 두고 있는 인텔렉트EU는 리눅스 재단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기도 하다. 맞춤형 전문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 로얄(Loyyal). 로열티 및 리워드 플랫폼 로얄은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상호운용 가능한 로열티 및 리워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 무티 블록체인 디지털 아이덴티티(Mooti Blockchain Digital Identity). ‘무티’는 블록체인을 통한 자주적 식별 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블록체인에서 아이덴티티 체인(Identity Chains)을 구동할 수 있어 한층 강화된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와 시간 기반 철회, 링 시그니쳐 익명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넷키(NetKi).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디지털 아이덴티티 신생기업 넷키는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위한 일련의 표준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 센시파이 시큐리티(Sensify Security). 팔로알토에 위치한 IoT 보안 신생기업 센시파이 시큐리티는 자체 운영 환경 내에서 분산된 방식으로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 스쿠체인(Skuchain). 스쿠체인은 ‘브래킷(Brackets)’이라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콜라보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을 제작하는 신생기업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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