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펜테크는 새로운 아스펜원(aspenONE) APM(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제품군으로 엔지니어링, 제조 및 공급망 영역에서 유지보수까지 기존 아스펜원 제품의 포트폴리오가 확장됐으며, 이를 통해 비정상적인 조업 상황, 낮은 설비 가동성, 비계획 가동 정지 등의 중대한 비즈니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아스펜원 APM 제품군은 기업들이 공장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자산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덧붙였다.
아스펜원 APM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생산 공정간의 영향도 정보를 제공하고, 설비 문제에 대한 근본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준다.
아스펜원 APM에는 AFR(Aspen Fidelis Reliability) 제품과 AAA(Aspen Asset Analytics) 제품이 포함된다. AFR은 고객들이 아스펜원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심도있는 설계 및 공정 지식을 활용해 공정의 안정성을 분석하고, 개선 기회를 정량화하며, 자산의 가용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AAA는 아스펜테크의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분석 성능을 결합해 특정 공정에서 문제를 예측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처방해 준다. 아스펜테크는 특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우선 공급한 후 일반 고객에 확대 공급해나갈 방침이다.
아스펜테크 CEO 겸 사장인 안토니오 피에트리는 “아스펜테크가 자산 성능 관리(APM) 제품군에 도입한 최신 혁신은 고객들이 최고 수준의 최적화를 유지하면서 자산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며, “아스펜테크는 설계, 기획, 운영, 유지보수 등 자산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고객들이 점점 더 많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펜테크는 2017년 4월 25일부터 26일에 열리는 ‘옵티마이즈(OPTIMIZE) 2017’에 참여하여 아스펜원 APM 소프트웨어에 추가되는 사항을 공개하고, 업데이트된 자산 최적화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