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비 대여 업체 ‘해줌’이 경기도 광주시 아파트 단지에 91.52kWp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이 아파트 단지는 91.52kWp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매년 최소 10만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1,000만 원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363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렌탈하는 방식으로 7년간 대여료를 지불해야하지만, 전기료 절감액이 더 많으므로 아파트 단지와 주민의 입장에서는 투자비 없이 수익을 올리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해줌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0세대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해줌은 공동주택 대여사업에서 부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가 IT 기술력을 통한 정확한 분석 능력도 있지만, 해줌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아파트의 발전량이 보증량보다 훨씬 높아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태양광 발전설비 보조금을 알게 된 광주시의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는 벌써 내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해줌에 수익성 검토를 의뢰 중”이라며, “해줌은 정직한 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더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태양광을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