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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와 퍼블릭 클라우드의 결합··· 데이터 통합툴 잇달아 출시

2016.09.28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와 분석 툴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기업이 사물인터넷(IoT)을 더 효과적이고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다. 문제는 IoT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작업이 일반적인 네트워크 연결보다 더 복잡하고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IoT 데이터를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하는 툴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27일 오에스아이소프트(OSIsof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PI 인터그레이터(PI Integrator)를, 파티클(Particle)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커스텀 통합 툴을 각각 공개했다.

민감한 IoT 데이터를 가진 일부 대기업은 모든 분석 작업을 자체 시스템으로 처리한다. 그러나 마크네이션의 애널리스트 디마 토카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는 기업 단위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규모와 향상된 보안을 제공한다. 향상된 오류 수정을 포함한 고급 분석은 기업에게 더 적은 센서로 같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꾸면 비용도 절감된다.

오에스아이소프트의 PI 인터그레이터 소프트웨어는 PI 시스템(PI System) IoT 플랫폼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정제한다. 공장에서 일어난 모든 것을 시간 순서로 기록한 데이터 같은 것들이다. 이런 정제 과정을 통해 애저의 코타나 인공지능 스위트로 머신러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이 데이터는 애저에서 분석된 이후에도 기존 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일부 PI 시스템 사용자는 분석용 데이터를 준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코드를 추가해 사용하는데, 이 툴은 이런 작업도 대체해 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에스아이소프트의 대표적 고객사 중 한 곳이 도이치 브루어리(Deschutes Brewery)이다. 코타나의 머신러닝을 활용하기 위해 PI 인터그레이터를 사용한다. 업체는 발효 탱크에 75만 달러 정도 드는 계량기를 설치하는 대신 기존 데이터와 관련 데이터 등을 코나타로 분석해 다음 발효과정이 언제 시작될지를 예측한다.

오에스아이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일부 선정된 PI 인터그레이터 초기 사용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AP 하나 애널리틱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슷한 툴을 선보이기도 했다.

파티클은 IoT 기기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업체는 자사의 플랫폼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해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전체를 자사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서비스에는 머신러닝용 예측 API, 클라우드 데이터스토어 NoSQL 데이터베이스, 빅쿼리 데이터 웨어하우스 등이 포함된다. 이를 파티클의 콘솔에 통합해 손쉽게 활성화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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