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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IT종자사 10명 중 1명 원격근무, 5명 중 1명 석사학위 소지… 인국통계국 조사

2016.08.19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미국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IT종사자 10명 중 1명은 원격근무를 하고, 5명 중 1명은 석사학위 소지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IT종사자의 임금은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의 경우 연봉의 중간값(Median)이 8만 2,370달러였고, 여성은 7만 2,035달러였다. 

2014년 기준 통계 자료에서 IT종사자는 다른 직종의 근로자보다 젊고, 고학력이며, 재택근무를 많이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는 더 심각해 보일 수 있다. 

전체 IT종사자 가운데 여성은 25%를 차지하며 당국 관계자는 대략 460만 명으로 추정했다. 1990년에 IT종사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은 31%였다. 

인구통계국은 최초로 IT직종을 분류하기 시작했던 1970년 이후 IT직종의 변화도 발견했다. 그 해 IT종사자는 45만 명으로 확인됐다. 

컴퓨터 직업에는 컴퓨터와 정보 연구 과학자, 정보 보안 분석가, 네트워크 아키텍트, 데이터베이스 운영자, 웹 개발자, 프로그래머, 개발자, 시스템 분석가, IT관리자, 지원 전담 등이 있다. 

IT직종 조사 기업인 잰코어소시에이츠(Janco Associates)의 CEO인 빅터 야눌레이티스에 따르면, 인구통계국은 이 데이터에서 임금 격차에 대한 어떠한 이론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가공되지 않은 숫자가 실제 상황을 설명해 줄 수는 없다. 

IT의 관점에서 현재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경영진 자리에 있다고 야눌레이티스는 말했다. 기업 규모 상위 1,000개 기업 중에서 여성 CIO는 19%가 넘었다. 

임금 격차의 관점에서 야눌레이티스는 인구통계국이 평균을 취급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IT에서 신입 대우를 받는 많은 이들은 결혼 후 IT시장에 재진입하는 여성들이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연봉에 대한 우리의 조사 결과를 보면, 성별과 연봉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오히려 연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근속 기간이다”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IT는 미국에서 양성 모두에게 상당히 대우가 좋은 직종 중 하나다. 임금 격차가 가장 큰 IT직종은 데이터베이스 운영자였다. 이 직종은 여성의 비중이 가장 높기도 했다. 남성 데이터베이스 운영자 임금의 중간값은 8만 6,855달러였고 여성은 5만 6,890달러였다. 

미국 IT종사자 연령별 분포(2014년 기준)


출처 : 미국 인구통계국 

이밖에 인구통계국에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IT종사자의 18%는 아시아계였다. (전체 근로지 가운데 아시아인 비중은 6%)

 전체 IT종자사 중 약 55%는 25~44세였으며 전체 근로자의 43%가 이 연령대다. 가장 젊은 IT직종은 웹 개발자로 38%가 25~34세였고 11%가 16~24세였다.

 IT종사자의 약 10%는 집에서 일한다.

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있는 IT종사자는 22%다.

 전체 IT종사자 중 약 24%는 외국에서 태어났다(전체 근로자 17%가 해외 출생).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39%가 해외 출생자다. 해외 출생자 비율이 가장 낮은 IT직종은 정보보안 분석가다.

 1980년 전체 IT종사는 78만 1,000명이었고, 1990년에 150만 명으로 늘었으며, 2000년에 340만 명으로 다시 2배 이상이 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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