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9

MS, 윈도우 10 기술지원 기간 '1년 연장'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 대한 지원 기간을 2026년으로 1년 더 연장했다.



지난 2일 윈도우 10 1주년 업데이트(공식적으로는 1607 버전)를 배포한 직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지원 주기 안내 웹페이지를 수정했다.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지원 주기를 1년 늘린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수명주기 동안 변하지 않는 고정된 제품으로, LTSB(Long-term Servicing Branch)라고 불린다. 최신 기능을 포함한 업데이트가 반영되지 않으므로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시스템에 사용한다.

첫 LTSB 빌드는 2015년 7월에 나온 1507 버전이다. 이 버전은 다른 제품처럼 2025년 10월 14일까지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반면 지난 2일 나온 1607 버전도 LTSB 빌드로 지정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주기적으로 LTSB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원하면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607 버전 기반의 최신 LTSB는 2026년 10월 13일까지, 혹은 출시 이후 10년간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반면, 윈도우 10 홈, 윈도우 10 프로 같은 소비자와 중소기업용 버전은 엔터프라이즈 버전처럼 1607과 함께 나왔지만 기술지원 기간은 기존대로 2025년 10월에 종료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버전에 대한 기술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한 것은 일부 전문가의 전망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스티브 클레인한스는 지난해 7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시점에서 기술지원 기간을 변경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기술지원 10년을 시작하는 일종의 기준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대상 제품으로 LTSB를 지목하기도 했다.

오리지널 LTSB를 설치해 사용하는 사용자는 2025년 10월까지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추가로 1년 동안 패치 등의 지원을 받으려면 올해 나온 LTSB 1607 버전으로 기존 LTSB 1507을 대체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기술 지원을 2026년으로 늘린 것은 윈도우 10이 윈도우 '마지막 버전'이라는 업체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이 주장이 '기술적으로' 진실이 아니라고 해도, 윈도우가 SaaS로 전환된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윈도우 10 기술지원 주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2016.08.09

MS, 윈도우 10 기술지원 기간 '1년 연장'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 대한 지원 기간을 2026년으로 1년 더 연장했다.



지난 2일 윈도우 10 1주년 업데이트(공식적으로는 1607 버전)를 배포한 직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지원 주기 안내 웹페이지를 수정했다.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지원 주기를 1년 늘린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수명주기 동안 변하지 않는 고정된 제품으로, LTSB(Long-term Servicing Branch)라고 불린다. 최신 기능을 포함한 업데이트가 반영되지 않으므로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시스템에 사용한다.

첫 LTSB 빌드는 2015년 7월에 나온 1507 버전이다. 이 버전은 다른 제품처럼 2025년 10월 14일까지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반면 지난 2일 나온 1607 버전도 LTSB 빌드로 지정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주기적으로 LTSB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원하면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607 버전 기반의 최신 LTSB는 2026년 10월 13일까지, 혹은 출시 이후 10년간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반면, 윈도우 10 홈, 윈도우 10 프로 같은 소비자와 중소기업용 버전은 엔터프라이즈 버전처럼 1607과 함께 나왔지만 기술지원 기간은 기존대로 2025년 10월에 종료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버전에 대한 기술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한 것은 일부 전문가의 전망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스티브 클레인한스는 지난해 7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시점에서 기술지원 기간을 변경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기술지원 10년을 시작하는 일종의 기준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대상 제품으로 LTSB를 지목하기도 했다.

오리지널 LTSB를 설치해 사용하는 사용자는 2025년 10월까지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추가로 1년 동안 패치 등의 지원을 받으려면 올해 나온 LTSB 1607 버전으로 기존 LTSB 1507을 대체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기술 지원을 2026년으로 늘린 것은 윈도우 10이 윈도우 '마지막 버전'이라는 업체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이 주장이 '기술적으로' 진실이 아니라고 해도, 윈도우가 SaaS로 전환된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윈도우 10 기술지원 주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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