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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 프라임 새 기능 발표… “자바 사용 현황 학습해 워밍업 시간 최적화”

2023.09.04 Paul Krill  |  Computerworld
아줄(Azul Systems)이 자바 애플리케이션 사용 현황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워밍업 시간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이 자바의 워밍업 시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아줄은 내다봤다.  
 
ⓒ Getty Images Bank

자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아줄시스템즈’가 고성능 자바 런타임 플랫폼인 ‘프라임(Azul Platform Prime)’에 애플리케이션 워밍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능인 ‘레디나우 오케스트레이터(ReadyNow Orchestrator, RNO)’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아줄은 RNO가 "워밍업 시 최적화된 코드 속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RNO는 아줄 플랫폼 프라임에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아줄은 해당 기능을 통해 자바를 사용하는 주요 비즈니스 워크로드가 직면하는 워밍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자바가상머신(JVM)이 애플리케이션을 기기에서 실행할 수 있는 형태로 컴파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지속되면 JVM이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요 코드를 다시 컴파일하고 최적화한다. 다시 말해 애플리케이션이 최고 성능에 도달하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워밍업 시간이 소요된다.

아줄은 RNO가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프로필에 대한 정보를 기록해 다음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워밍업 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관리하는 전용 서비스에 프로파일 수집을 위임해 배포를 자동화한다. RNO는 단일 JVM에서 프로파일 정보를 수집하는 대신 여러 JVM을 모니터링하고 애플리케이션 사용 현황을 파악해 최적화 프로파일을 학습하고, JVM이 요청할 때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워밍업할 수 있다.

아줄은 기업의 클라우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RNO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RNO가 포함되는 아줄 플랫폼 프라임은 개발팀이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스턴스 수를 사용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줄였다가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다시 늘리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조직은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팅 인스턴스 수를 줄여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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