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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대세가 되다··· '포켓몬 고' 열풍 이모저모

2016.07.13 Ian Paul  |  PCWorld
포켓몬 고 앱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2014년 구글의 만우절 농담으로 시작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는 7월 6일에 안드로이드, iOS에 출시됐다.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 재미있는 것은 포켓몬 고가 공식적으로 출시된 국가가 미국, 호주, 뉴질랜드 3개국뿐이라는 점이다.

포켓몬 고는 증강현실 게임 인그레스를 제작한 구글 자회사 니안틱(Niantic)과 닌텐도가 공동으로 만든 증강현실 게임이다. 스마트폰을 잡고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포켓몬을 수집하는 줄거리다.


모바일과 웹 인사이트 업체인 시밀라웹은 최근 포켓몬 고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포켓몬 고는 닌텐도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전세계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록한 첫 번째 히트작이다.

1. 틴더보다 높은 인기

포켓몬 고는 7월 6일에 출시됐지만, 다음날인 7월 7일에 이미 유명한 데이트 앱인 틴더보다 훨씬 많이 다운로드됐다. 그보다 더 하루 뒤인 7월 8일에는 미국 내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의 5.16%에 설치됐다.

2. 온통 포켓몬 생각뿐

미국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2/3이 매일 스마트폰 게임을 즐긴다. 시밀러웹은 포켓몬 고 일간 사용자가 현재 트위터와 동급이라고 발표했다.

3. 하루에 한 시간씩


7월 8일경 포켓몬 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매일 평균 43분 23초간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페이스북 일간 사용량에 필적한다.


4. 몰려드는 사용자

궁금한 사용자들도 개발사가 공식적으로 포켓몬 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출시할 때가지 기다리지 못했다. APK미러가 서버에 앱을 올리자 사용자들이 몰려 들었다. APK미러는 안드로이드 앱, APK 패키지, 기타 파일이 공개되는 비공식적인 안드로이드 포털이다 시밀러웹은 APK 안드로이드 사이트 방문자가 60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7월 6일이 되자 방문자는 400만 명으로 뛰었다.

7월 6~7일간 APK 미러 사이트에는 ‘포켓몬 고 APK;라는 검색어로 방문한 데스크톱 유입자가 20% 증가했다.

5. 포켓몬 고 부작용
게임에 즐거운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먼 곳의 위치를 공유한 뒤 포켓몬 고 사용자를 유인해 상해를 입히고 금품을 빼앗는 사건이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 멜웨어를 설치한 가짜 게임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일도 있었다. 한국처럼 포켓몬 고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은 국가에서 우회해 게임을 받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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