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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방침에 따르는 것을 넘어…’ 성공하는 ESG 전략을 선정하는 방법

2023.08.07 Michael Bertha and Duke Dyksterhouse  |  CIO
기업은 점점 더 ESG를 추구하고 있다. CIO도 예외는 아니다. 성과를 내고자 한다면 다음 공식을 고려해 볼 만하다.
 
ⓒ Getty Images Bank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친환경 경영·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는 이제 비즈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사회 활동가에 의해 기업의 ESG가 발전하던 전통적인 비즈니스의 시대가 지났다는 의미다. ESG가 많은 조직의 전략과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영진은 기존 영역에서 이를 발전시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CIO도 예외는 아니다. 

계획을 수립할 때 어떤 유형의 ESG 리더가 될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ESG 리더는 두 유형으로 나뉜다. 이를 ‘운영 전문가’와 ‘커뮤니티 옹호자’라고 부를 수 있다. 전자는 낭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막는 등 내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다. 후자는 회사 외부 커뮤니티(지역 사회)의 의료 수준, 복지, 지식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ESG 리더는 두 가지 유형을 모두 갖추는 것이 이상적이다. ESG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수익은 모두 기업의 이윤에는 중요하다. 이 때문에 ESG 리더는 두 유형을 겸비하고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경영진 대부분은 커뮤니티 옹호자 측면에 관심을 둔다. 충분히 이해할 만한 방향이다. 어느 경영진이든 현실에서 ‘내가 그렇게 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원하기 때문이다. 고객들도 이를 원한다.

만약 커뮤니티 옹호자가 되고자 한다면, 어떤 이니셔티브를 수행할 것인지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한번 시작하면 아마도 몇 년 동안 지속해야 할 것이며, 동료들에게도 계속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브레인스토밍할 경우 다음 사항을 고려할 수 있다. 

파트너십. ESG는 정부와 국민, 기업과 생태계가 협력하는 활동이다.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진 이니셔티브 대부분이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파트너십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이를테면 중요한 프로젝트지만 단일한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2030년까지 휴스턴 NRG 공원의 탄소 배출량을 40% 감축하기 위해 존슨 콘트롤즈(Johnson Controls)와 텍사스 해리스 카운티가 맺은 파트너십이 그렇다.

다른 사례는 하나의 파트너십 안에 수많은 소규모 파트너십이 맺어지는 경우다. 유제품 생산 기업 랜드 오 레이크(Land O’Lakes)가 미국 시골 지역에 와이파이를 공급하기 위해 수백 개의 기업과 협업한 아메리칸 커넥션 프로젝트(American Connection Project)가 그런 경우다. ESG 이니셔티브를 함께 시작할 수 있을지 자신의 파트너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도시, 지역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순환’을 생각하라. 순환 경제는 특히 영향력이 크다. 비즈니스의 내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든 외부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추든, 둘 모두가 순환 경제에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순환 경제의 정의는 ‘기존 자재와 제품을 최대한 오래 공유하고, 임대, 재사용, 수리, 재활용하는 생산 및 소비 모델’이다. 하지만 폐기물을 사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울(SmartWool)은 재활용 양말을 사용해 반려견 침대를 만든다. 또 순환 경제는 기업 핵심 제품의 한 갈래가 될 수도 있다. 콜러(Kohler)는 인큐베이션 부서인 ‘웨이스트랩(WasteLab)’을 통해 재활용 재료로만 만든 제품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라. 특정 ESG 기준에 너무 일찍 얽매이다 보면 생각의 폭이 제한될 수 있다. 대신 회사의 전문성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도움될 수 있는지 자유롭게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어떤 문제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가? 개인적인 기준을 세우고, 정확하게 말한다. 문제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정의할수록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생각해 낼 수 있다. ‘환경’이라는 모호한 말 대신 ‘사람들이 수년 동안 쓰레기를 버려온 마을 건너편 자연 보호 구역’이라고 말한다. 회사가 어떻게 쓰레기 투기를 막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막는 것이 회사의 비전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회사의 목적에는? 또 전략에는 어떻게 도움이 될까?

여러 아이디어 중에서 선택하라. 아이디어가 많다면 직원들에게 투표를 받는 것만으로도 결정할 수 있다. 혹은 투표를 통해 적어도 직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은 아이디어는 두 가지 측면과 비교해 순위를 매겨볼 필요가 있다. 먼저 회사의 기업 목표, 전략 또는 ESG를 확인한다. 그리고 상업적 실행 가능성, 폐기물 감소, 파트너십 또는 브랜드 영향과 같이 앞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추가 기준을 설정한다. 이를 아이디어와 비교하고, 어떤 주제가 떠오르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영감을 제공하자. 앞서 언급한 고려사항을 종합해 보면 영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는 최근 SHRM 리서치가 실시한 세대별 기업 ESG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설문조사에서는 Z세대의 34%(밀레니얼 세대는 39%)가 자신의 가치에 맞는 ESG 전략을 가진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급여를 삭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Z세대의 45%(밀레니얼 세대는 43%)는 ESG를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이 떨어지는 것도 감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우리는 영감을 얻기 위해 살고 있다. 영감을 수치화할 수 있든 없든, 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역량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러한 역량은 리더가 경쟁자보다 더 빠르게 승진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아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 Michael Bertha는 경영 컨설팅 업체 메티스 스트래티지(Metis Strategy)의 전무이사다. Duke Dyksterhouses는 메티스 스트래티지의 어소시에이트 컨설턴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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