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고객들에게 단순하고 개인화된 효율적인 세일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세일즈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디지털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오라클은 아태 지역에서 5곳의 ‘오라클 디지털’ 영업 허브를 전략적으로 설립하고, 중견중소 기업들의 지속적인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 인력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오라클은 아태지역에서 1,000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고용했다. 오라클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의 중견중소기업들은 오라클의 완전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오라클 디지털’ 세일즈 조직을 통해 오라클은 더 많은 중견중소 기업들이 빠르고 원활하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라클은 1,000명의 전문 인력 채용으로 혁신적인 기술 및 향상된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견중소기업 고객이 더욱 신속하고 손쉽게 클라우드를 도입하도록 지원할 전략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190명의 전문 인력이 신규 채용될 계획이다.
오라클 디지털 팀은 최신의 세일즈 기법, 방식 및 기술들을 활용해 고객의 구매 경험을 혁신하고,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례로, 오라클 디지털 팀은 ‘스마트 월(Smart Wall)’ 및 ‘소셜 리스닝 허브(Social Listening Hubs)’, ‘원 클릭(one-click) 계약’ 등의 기능들을 활용해 고객의 요구사항 및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월은 실시간 데모를 전세계 어디서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셜 리스닝 허브는 오라클 디지털팀에게 실시간으로 업계 및 고객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제공한다. 이러한 정교한 세일즈 기법 및 인프라는 오라클 디지털 허브에 직접 도입되며, 최첨단 설비를 갖춘 새로운 업무 환경이 한국, 호주, 중국, 인도 및 싱가포르 지역에 개소될 예정이다.
프랑소와 랑송 오라클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아태지역의 오라클 클라우드 비즈니스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라클 디지털 팀은 스타트업을 포함해 아태지역 중견중소기업 시장경제의 클라우드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클라우드로 비즈니스를 전환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의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한국오라클은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업무 효율성 및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IT 비용을 절감하는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중견중소기업 및 대기업을 포함한 모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