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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 신기술|미래

'20년후···' 드론으로 피자 배달, 아바타로 데이트

2016.06.21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사람들은 20년 후가 되면 인간보다 로봇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아바타를 내세워 데이트하고 피자 배달은 드론이 맡는 세상이다. 이것은 많은 미국인이 그리는 미래의 모습이다. 런던 임페리얼 대학이 미국인 2,000명 이상에게 기술이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꿀지 설문 조사한 결과다.

이번 자료는 최근 런던 기술 주간의 시작에 맞춰 공개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은 2036년 되면 사람보다 로봇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애의 경우 응답자의 35%는 직접 사람이 만나는 대신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69%는 종이돈과 동전을 사용하지 않는 '현금 없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이런 세상이 도래하기에는 기술적인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에즈라 고티일은 "드론과 아바타 모두 실현되려면 많은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드론은 사용대수가 늘어나면서 비행 관련 규제에 부닥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현재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로봇은 상당히 많아질 것이다. 피자 배달은 기계가 맡은 것이 확실시되고, 어쩌면 피자를 만드는 것까지도 기계가 대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티일은 설문조사에 등장한 데이트 아바타 관련해서 전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의료 분야의 변화를 예상하는 사람도 많았다. 응답자 일부는 2030년대가 되면 직접 병원에 가는 대신 가상 현실을 이용해 진료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이식이 필요한 사람은 기증자를 기다리지 않고 3D 프린터로 필요한 장기를 출력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첫 복제 인간이 2036년까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티일은 이에 대해 우리 사회가 아직 이런 변화를 수용할 준비가 안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간 복제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본다.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윤리적으로 논란이 있어 이를 막고 있고, 이에 대해 극렬하게 반대하는 사람도 많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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