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0

피트니스 트래커로 직원 건강 챙기기··· 앞선 기업들의 7가지 조언

James A. Martin | CIO

발 빠르게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사내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한 몇몇 조직이 그간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제시했다.

직원의 건강은 기업의 생산성과 높은 관련성을 가질 수 있다. 출근율이 개선되며 헬스케어 비용이 절감된다. 직원 충성도와 만족도도 상승한다. 그러나 좋은 의도가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최근 조직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다. 여기 핏빗, 뱅크 오브 아메리카, 사우드 캐롤라이나 주 정부 등 실제 조직들이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서 직면한 함정들과 여기서 배운 교훈 7가지를 소개한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1. 팀 대결이 효과적
인디아나 대학 의대와 협력관계인 ‘인디아나 대학 헬스’(Indiana University Health)는 시카고와 카리브해로의 무료 여행을 직원 복지로 활용했다. 여행 당첨을 위해 참여자들은 그들의 핏빗(Fitbit)을 사용해 하루 1만 걸음 이상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직원들이 기록을 속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몇몇 조직원들이 하루에 4만보 이상을 걸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조직의 직원 복지 프로그램 관리자 마치 쿠퍼는 “정말이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라고 말했다.

교훈은? 팀 대결이 개인 경쟁보다 더 잘 통한다는 점이다.

2. 커뮤니케이션이 관건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핏빗 캡티베이트 2016(Fitbit Captivate 2016) 컨퍼런스에서 이 기사를 위해 인터뷰한 거의 모든 복지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입을 모아 전한 현실이 있었다. 기업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경쟁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연관 혜택은 무엇이고 참여 가이드라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일단 채널이 문제가 된다. 이메일이 프로그램 정보을 공유하기에 무난한 채널처럼 보이지만 직원들의 수신함은 이미 가득 차있고, 직원들로 하여금 뉴스레터를 읽게 만드는 것도 어렵다. SAP아메리카(SAP America)의 북미 토털 리워드(North America Total Rewards) 직원 혜택 프로그램의 디렉터 제이슨 러셀은 이메일이 한 페이지 이내로 짧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리고 그 이메일은 읽기 쉽고 재미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직원들은 뉴스레터가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른 직원이나 중역들에 관한 내용일 때 더 관여도를 높이고 확인하게 된다. 이를 감안해 SAP아메리카의 건강 이메일은 러너스 월드(Runner’s World) 잡지에 소개된 이야기를 본떠서 가끔씩 직원들의 건강 비결에 대한 그들의 짧은 인터뷰를 포함시키고 있다고 러셀은 전했다.

데이턴 지역 RTA(Grreater Dayton Regional Transit Authority)의 직장 복지 감독관 줄리 본샐은 피트니스 프로그램 담당자가 신중하게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엉뚱한 방법을 쓰면 사람들이 떠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RTA 건강 검진 행사를 홍보하고 비밀 유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던 포스터가 있었다. 하지만 많은 직원들은 그 메시지를 오해해서 그들의 동료들에게 검진 결과가 공개될 것이라고 이해해버렸다. 그리고 비밀 유지에 대한 걱정 때문에 거의 모든 직원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핏빗 그룹 헬스(Fitbit Group Health)의 부회장이자 전무이사인 에이미 맥도노는 기업에 따라 기업 이메일 계정을 전체 직원에게 부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 경우 신중하게 고안된 포스터와 휴게실의 ‘홍보 전시물’이 이야기를 퍼트리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RTA와 일본 전자회사 도쿄 일렉트론(Tokyo Electron)은 직원 소통 채널로 모바일 앱에 주목했다. 건강 프로그램, 운동 대결, 직원 혜택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앱을 직원들에게 정보를 전하고 관여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핏빗 프로그램을 2010년 도입한 도쿄 일렉트론은 케어플러스 모바일(CarePlus Mobile)이라는 앱을 올해 출시했다. 이 회사의 HR 선임 부회장 비키 리에 다르면 이 앱은 도쿄 일렉트론의 혜택 프로그램과 연동됨으로써 직원들이 손쉽게 그들의 건강 계정 잔액과 지출 내역을 확인하고 건강 프로그램 어워드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리는 “갭 인 케어(Gap in Care) 기능은 직원들이 일상적 예방 건강 검진이나 처방전 재발행 시간이 언제인지 알려준다. 이런 스케줄을 잘 관리하는 직원들은 25달러 어워드를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3. 효과적인 건강 프로그램에는 IT 부문의 협조가 필요하다
운동 대결이나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몇몇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수 있지만 이들 소프트웨어가 IT방화벽에 친화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인디아나 대학 헬스의 쿠퍼는 말했다. 그래서 쿠퍼는 조직의 IT팀과 미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컴퓨터상에 확실히 로드 되게” 작업했다.

그와 비슷하게 도쿄 일렉트론의 리 역시 기업 IT 부문과 공조해 1,200대의 핏빗 구매 전에 지원 가능성을 확실히 했다. 리는 “그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IT와 조율한 채로 프로그램을 개시했다”라고 말했다.




2016.06.20

피트니스 트래커로 직원 건강 챙기기··· 앞선 기업들의 7가지 조언

James A. Martin | CIO

발 빠르게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사내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한 몇몇 조직이 그간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제시했다.

직원의 건강은 기업의 생산성과 높은 관련성을 가질 수 있다. 출근율이 개선되며 헬스케어 비용이 절감된다. 직원 충성도와 만족도도 상승한다. 그러나 좋은 의도가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최근 조직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다. 여기 핏빗, 뱅크 오브 아메리카, 사우드 캐롤라이나 주 정부 등 실제 조직들이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서 직면한 함정들과 여기서 배운 교훈 7가지를 소개한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1. 팀 대결이 효과적
인디아나 대학 의대와 협력관계인 ‘인디아나 대학 헬스’(Indiana University Health)는 시카고와 카리브해로의 무료 여행을 직원 복지로 활용했다. 여행 당첨을 위해 참여자들은 그들의 핏빗(Fitbit)을 사용해 하루 1만 걸음 이상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직원들이 기록을 속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몇몇 조직원들이 하루에 4만보 이상을 걸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조직의 직원 복지 프로그램 관리자 마치 쿠퍼는 “정말이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라고 말했다.

교훈은? 팀 대결이 개인 경쟁보다 더 잘 통한다는 점이다.

2. 커뮤니케이션이 관건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핏빗 캡티베이트 2016(Fitbit Captivate 2016) 컨퍼런스에서 이 기사를 위해 인터뷰한 거의 모든 복지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입을 모아 전한 현실이 있었다. 기업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경쟁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연관 혜택은 무엇이고 참여 가이드라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일단 채널이 문제가 된다. 이메일이 프로그램 정보을 공유하기에 무난한 채널처럼 보이지만 직원들의 수신함은 이미 가득 차있고, 직원들로 하여금 뉴스레터를 읽게 만드는 것도 어렵다. SAP아메리카(SAP America)의 북미 토털 리워드(North America Total Rewards) 직원 혜택 프로그램의 디렉터 제이슨 러셀은 이메일이 한 페이지 이내로 짧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리고 그 이메일은 읽기 쉽고 재미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직원들은 뉴스레터가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른 직원이나 중역들에 관한 내용일 때 더 관여도를 높이고 확인하게 된다. 이를 감안해 SAP아메리카의 건강 이메일은 러너스 월드(Runner’s World) 잡지에 소개된 이야기를 본떠서 가끔씩 직원들의 건강 비결에 대한 그들의 짧은 인터뷰를 포함시키고 있다고 러셀은 전했다.

데이턴 지역 RTA(Grreater Dayton Regional Transit Authority)의 직장 복지 감독관 줄리 본샐은 피트니스 프로그램 담당자가 신중하게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엉뚱한 방법을 쓰면 사람들이 떠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RTA 건강 검진 행사를 홍보하고 비밀 유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던 포스터가 있었다. 하지만 많은 직원들은 그 메시지를 오해해서 그들의 동료들에게 검진 결과가 공개될 것이라고 이해해버렸다. 그리고 비밀 유지에 대한 걱정 때문에 거의 모든 직원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핏빗 그룹 헬스(Fitbit Group Health)의 부회장이자 전무이사인 에이미 맥도노는 기업에 따라 기업 이메일 계정을 전체 직원에게 부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 경우 신중하게 고안된 포스터와 휴게실의 ‘홍보 전시물’이 이야기를 퍼트리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RTA와 일본 전자회사 도쿄 일렉트론(Tokyo Electron)은 직원 소통 채널로 모바일 앱에 주목했다. 건강 프로그램, 운동 대결, 직원 혜택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앱을 직원들에게 정보를 전하고 관여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핏빗 프로그램을 2010년 도입한 도쿄 일렉트론은 케어플러스 모바일(CarePlus Mobile)이라는 앱을 올해 출시했다. 이 회사의 HR 선임 부회장 비키 리에 다르면 이 앱은 도쿄 일렉트론의 혜택 프로그램과 연동됨으로써 직원들이 손쉽게 그들의 건강 계정 잔액과 지출 내역을 확인하고 건강 프로그램 어워드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리는 “갭 인 케어(Gap in Care) 기능은 직원들이 일상적 예방 건강 검진이나 처방전 재발행 시간이 언제인지 알려준다. 이런 스케줄을 잘 관리하는 직원들은 25달러 어워드를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3. 효과적인 건강 프로그램에는 IT 부문의 협조가 필요하다
운동 대결이나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몇몇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수 있지만 이들 소프트웨어가 IT방화벽에 친화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인디아나 대학 헬스의 쿠퍼는 말했다. 그래서 쿠퍼는 조직의 IT팀과 미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컴퓨터상에 확실히 로드 되게” 작업했다.

그와 비슷하게 도쿄 일렉트론의 리 역시 기업 IT 부문과 공조해 1,200대의 핏빗 구매 전에 지원 가능성을 확실히 했다. 리는 “그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IT와 조율한 채로 프로그램을 개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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