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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잠수부용 증강현실 스마트 헬멧 개발 중

2016.06.07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수중에서 문자, 사진, 소나(sonar)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한 다이버용 증강현실 헬멧이 개발되고 있다.



미 해군이 운영하는 NSWC(Naval Surface Warfare Center)의 작품인 이번 헬멧은 '다이버스 증강 비전 디스플레이'(Divers Augmented Vision Display)로 명명됐다. 증강현실 기술이 헬멧 내부에 직접 삽입된 형태다.

미 해준 수중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엔지니어 데니스 갤러퍼는 "헬멧 내부에 디스플레이를 내장시킴으로써 영화 '아이언맨'에서와 비슷한 기능성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필요한 모든 정보를 헬멧 내부에서 볼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NSWC에 따르면 이 스마트 헬멧은 지금껏 약 20여 명의 군 잠수부를 대상으로 시연된 상태다.

미 해군은 9월 중 수중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진행하고 2017년 중 필드 테스트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용도로는 수중 건설, 탐색, 구조 임무 등이 손꼽힌다. 상용화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 연구진은 해저 지도 등의 정보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면으로부터의 문자도 수신해 노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영상 시스템과 소나 등과 같이 헬멧에 부착된 센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노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잠수부 헬멧에 나타나고 있는 비행기 동체 증강현실 이미지.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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