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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가상현실 분야 중대 발표에 촉각'··· 구글 I/O 2016 예측

2016.05.18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많은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이러한 이야기를 더 듣기를 기대하고 있다.

골드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구글이 인지 컴퓨팅과 인공 지능에 들이고 있는 노력이다”며 “우리는 왓슨(Watson)을 앞세운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큰 움직임을 보고 있다. 이런 회사들에 대항하기 위한 구글의 계획을 정말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이 애플의 시리나 아마존 에코(Echo)의 대항마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선보일지에 대해서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스트론도 구글이 스마트 개인 비서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스트론은 “구글은 인터랙티브 디지털 비서를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당신이 영화 허(Her)를 본 적이 있다면 구글이 만들고자 하는 인터랙션의 유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의 삶을 조직화하는 데 도움을 줄 텐데, 당신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언제나 옆에 있는 비서와 비슷한 셈이다”고 설명을 이었다.

물론 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와 크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겠지만 대부분 이번 주 이 분야에서 큰 뉴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블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구글은 항상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을 드러낼 일종의 업데이트가 있다. 비록 올해 안드로이드 N 기능의 일부는 이미 발표되긴 했지만 안드로이드와 크롬 OS가 통합되거나 어느 정도 정보처리 상호 운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몇 년째 돌고 있다. 그리고 몇몇 개발자들은 언젠가 이런 통합이 이뤄지길 원하지만 구글은 대대적 통합보다는 낮은 수준의 정보처리 상호 운용만을 노릴지 모른다.”

구글의 클라우드 노력 역시 어느 정도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바일 기기가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인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가 이 컨퍼런스 기간 동안 업데이트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런트 애널리시스(Current Analysis)의 애널리스트 브래드 쉬민은 “나는 [프로젝트 탱고]가 작년 컨퍼런스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이 흥미로운 아이디어의 정제와 추가 보완을 올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분명 모바일 기기들은 유비쿼터스 할 뿐 아니라 모양, 크기, 목적에 있어서도 별 차이가 없다. 만약 구글이 그 기기들을 물리적 세계 그리고 그 사용자들과 직접적으로 관여시키는 API 세트를 전달할 수 있다면 심지어 가상현실보다도 훨씬 중대한 무언가가 될지도 모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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