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고객이 데이터에서 신속하게 가치를 추출해 경쟁 우위를 갖게 하고자 한국IBM이 플래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IBM은 2015년 가트너와 IDC의 올플래시 부문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고객과 업무에 올플래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다양한 기능과 보안성을 지닌 모델명 ‘플래시시스템 A9000’과 ‘플래시시스템 A9000R’ 신제품을 2016년 4월 27일 영국 런던의 ‘2016 플래시 에브리웨어(Flash Everywhere)’라는 행사를 필두로 출시를 시작했다.
IBM은 클라우드 환경을 충족시키는 플래시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플래시시스템 A9000은 실시간 압축 기능과 중복제거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 데이터를 성능 저하 없이 비용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암호화 및 사용자별 완전한 분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성 및 독립성을 제공하며, 오픈스택, 소프트레이어(Soft layer), VM웨어 등 다양한 플랫폼 연계를 통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고객을 위한 공간 절약 랙집약형과 일반 단독형(Single Pod) 제공을 통한 고객 환경을 최적화하고, 백엔드(Backend) 통신에 빠른 인피니밴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40Gbps를 제공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한국 IBM 스토리지 사업부장 김형석 상무는 “IBM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상화, 복제, 관리, 통합 솔루션들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올플래시를 통해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