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5

당신은 로봇 동료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습니까?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머지 않아 로봇과 지능형 기계가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고 많은 사람이 실업자가 될까? 

<인간만 적응하면 된다: 스마
트 기계 시대의 승자와 패자(Only Humans Need Apply: Winners and Losers in the Age of Smart Machines)>의 공동 저자인 톰 대븐포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상황이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이 책은 오는 5월 출판을 앞두고 있다.

인공 지능 시스템과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다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대븐포트(왼쪽 사진)의 주장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세대의 기술이 있으면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해서 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며 "많은 경우 기계와 협력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계와 협력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로봇이 사람의 일자를 빼앗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뉴스가 보도되고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경고도 있었다.

일각에서 예측하는 로봇의 반란은 결국 기계 지배자로 끝날 수 있지만 로봇이 소방관, 집배원, 호텔 안내원, 즉석음식 요리사, 택시 운전사 등이 될 수도 있다.

지난 11월, 잉글랜드 은행(Bank of England)의 수석 경제학자는 로봇이 향후 20년 동안 미국과 영국에서 50% 이상의 일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약 8,000만 명의 미국인과 1,500만 명의 영국인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뜻이다.

그보다 몇 개월 먼저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은 2025년까지 로봇이 제조 작업 수행률이 지금의 10%에서 2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언론인 줄리아 커비(Julia Kirby)와 함께 이 책을 쓴 대븐포트는 <직장에서의 빅 데이터(Big Data at Work) 그리고 삶을 위한 생각(Thinking for a Living)>도 저술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공황 상태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MIT CDB(Center for Digital Business) 소속이며 밥슨대학교(Babson College)의 정보기술 및 경영 교수인 대븐포트가 "상대적으로 우리는 낙관적이지만 사람들이 이와 관련하여 현실에 너무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로봇이나 인지 기술이 일자리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다. 업무를 대체할 뿐이다. 많은 지식 노동자들의 일이 분할되겠지만 우리는 할 일이 많은 편이다. 일자리를 잃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며, 10~20% 수준이겠지만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븐포트는 향후 10여 년 동안 이런 일자리 감소를 예상했다.

"이런 것들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컨테이너선이 대형 선박이 되면서 신속한 하역을 위해 로봇의 도움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미국 등지의 부두 인부 조합은 이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 부두 인부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대체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

제조와 노동 집약적인 일자리만이 위험한 것이 아니다. 대븐포트는 로봇 공학이나 스마트 기계로 지식 노동자의 일을 대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20년 동안 법률, 의약, 회계, 마케팅, 언론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대븐포트에 따르면, IBM의 왓슨(Watson)과 기타 인지 기술이 이런 영역을 노리고 있다. 그는 "너무나 많은 지식이 필요하므로 더는 인간이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예를 들어, 종양학은 매우 복잡하며 유전체학을 통해 어떻게 모든 암 유전자를 추적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즉, 사람들은 로봇 및 스마트 시스템과의 협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븐포트는 많은 경우 기계와 협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의 경우 사람이 조사해야 하거나 데이터가 빠진 경우 등 인간 손해사정사가 좀 더 어려운 일을 처리할 수 있다. 그 외에는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인간은 확인만 하게 될 것이다. 아니면 기계가 사람을 위해 일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종류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특정 업무가 대체되면서 불안해하는 것이 비합리적인 건 아니다”며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사람에게 일은 상당히 중요하다. 일을 앗아가는 것은 꽤 무서운 일이다. 먹이 사슬의 꽤 상부에 위치하는 지식 노동자들에게도 꽤 무서운 일이다"고 전했다.

기계가 대체할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로봇을 감독할 방법을 찾아보거나 좀 더 재미없는 일에서 자유를 얻었을 때 할 일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또 로봇을 만들고 판매하거나 로봇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으로 이직을 고려할 수도 있다.

로봇과의 경쟁을 피하고 싶다면 일자리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대븐포트는 TV 코미디 작가를 추천했다.

대븐포트는 매우 낙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계가 덜 재미있는 업무부터 대신 처리해줄 것이다. 그리고 기계가 암을 더 신속하게 진단하거나 더 나은 암 치료법을 제안한다면, 어떻게 그것을 반대하겠는가?"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6.04.25

당신은 로봇 동료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습니까?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머지 않아 로봇과 지능형 기계가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고 많은 사람이 실업자가 될까? 

<인간만 적응하면 된다: 스마
트 기계 시대의 승자와 패자(Only Humans Need Apply: Winners and Losers in the Age of Smart Machines)>의 공동 저자인 톰 대븐포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상황이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이 책은 오는 5월 출판을 앞두고 있다.

인공 지능 시스템과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다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대븐포트(왼쪽 사진)의 주장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세대의 기술이 있으면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해서 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며 "많은 경우 기계와 협력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계와 협력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로봇이 사람의 일자를 빼앗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뉴스가 보도되고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경고도 있었다.

일각에서 예측하는 로봇의 반란은 결국 기계 지배자로 끝날 수 있지만 로봇이 소방관, 집배원, 호텔 안내원, 즉석음식 요리사, 택시 운전사 등이 될 수도 있다.

지난 11월, 잉글랜드 은행(Bank of England)의 수석 경제학자는 로봇이 향후 20년 동안 미국과 영국에서 50% 이상의 일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약 8,000만 명의 미국인과 1,500만 명의 영국인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뜻이다.

그보다 몇 개월 먼저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은 2025년까지 로봇이 제조 작업 수행률이 지금의 10%에서 2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언론인 줄리아 커비(Julia Kirby)와 함께 이 책을 쓴 대븐포트는 <직장에서의 빅 데이터(Big Data at Work) 그리고 삶을 위한 생각(Thinking for a Living)>도 저술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공황 상태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MIT CDB(Center for Digital Business) 소속이며 밥슨대학교(Babson College)의 정보기술 및 경영 교수인 대븐포트가 "상대적으로 우리는 낙관적이지만 사람들이 이와 관련하여 현실에 너무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로봇이나 인지 기술이 일자리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다. 업무를 대체할 뿐이다. 많은 지식 노동자들의 일이 분할되겠지만 우리는 할 일이 많은 편이다. 일자리를 잃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며, 10~20% 수준이겠지만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븐포트는 향후 10여 년 동안 이런 일자리 감소를 예상했다.

"이런 것들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컨테이너선이 대형 선박이 되면서 신속한 하역을 위해 로봇의 도움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미국 등지의 부두 인부 조합은 이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 부두 인부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대체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

제조와 노동 집약적인 일자리만이 위험한 것이 아니다. 대븐포트는 로봇 공학이나 스마트 기계로 지식 노동자의 일을 대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20년 동안 법률, 의약, 회계, 마케팅, 언론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대븐포트에 따르면, IBM의 왓슨(Watson)과 기타 인지 기술이 이런 영역을 노리고 있다. 그는 "너무나 많은 지식이 필요하므로 더는 인간이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예를 들어, 종양학은 매우 복잡하며 유전체학을 통해 어떻게 모든 암 유전자를 추적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즉, 사람들은 로봇 및 스마트 시스템과의 협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븐포트는 많은 경우 기계와 협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의 경우 사람이 조사해야 하거나 데이터가 빠진 경우 등 인간 손해사정사가 좀 더 어려운 일을 처리할 수 있다. 그 외에는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인간은 확인만 하게 될 것이다. 아니면 기계가 사람을 위해 일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종류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특정 업무가 대체되면서 불안해하는 것이 비합리적인 건 아니다”며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사람에게 일은 상당히 중요하다. 일을 앗아가는 것은 꽤 무서운 일이다. 먹이 사슬의 꽤 상부에 위치하는 지식 노동자들에게도 꽤 무서운 일이다"고 전했다.

기계가 대체할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로봇을 감독할 방법을 찾아보거나 좀 더 재미없는 일에서 자유를 얻었을 때 할 일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또 로봇을 만들고 판매하거나 로봇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으로 이직을 고려할 수도 있다.

로봇과의 경쟁을 피하고 싶다면 일자리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대븐포트는 TV 코미디 작가를 추천했다.

대븐포트는 매우 낙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계가 덜 재미있는 업무부터 대신 처리해줄 것이다. 그리고 기계가 암을 더 신속하게 진단하거나 더 나은 암 치료법을 제안한다면, 어떻게 그것을 반대하겠는가?"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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